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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병원·서울대 의대, '글로벌 미래의료' 손잡았다

중앙일보

입력

서울대 의과대학은 우리아이들병원을 운영하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 글로벌 미래의료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 의대는 업무협약 체결을 밝히면서 "양 기관이 글로벌 미래연구를 지원하고, 차세대 의료 및 의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17일 서울대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정은 서울대 의과대학 학장(왼쪽)과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 서울대 의과대학

17일 서울대 의과대학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정은 서울대 의과대학 학장(왼쪽)과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 서울대 의과대학

앞서 17일 서울대 의대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은 "의료 교육과 연구의 최고 선두 주자로 밝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서울의대와 뜻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서 기쁘다"며 "우리아이들병원과 글로벌 미래 의료를 위해 교육과 연구에 긴밀하게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서울의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리 병원의 실제 진료 현장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잘 살려 미래 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첨단 ICT 및 디지털 의료 등 함께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서울 구로구와 성북구에 위치한 우리아이들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다각화된 소아전문 협진 시스템을 갖춘 우리아이들병원은 전국에서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병원과 협력병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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