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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영상 속 '4족 보행' 이 것…현실 튀어나와 관객들 '깜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에서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을 후원하고 현장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가 등장하는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무대로 에스코트하는 모습.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을 후원하고 현장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가 등장하는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무대로 에스코트하는 모습. 연합뉴스.

영상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가 등장했다. 3분 40초가량 상영된 영상에는 BTS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스팟 7대와 아틀라스 1대가 나왔다. 이들의 단체 군무를 보고 감명받은 BTS 팬덤 '아미'(ARMY) 스팟이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달이(DAL-e)'와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의 도움을 받아 콘서트로 떠나는 여정이 담겼다.

이어 영상 속 부산으로 향했던 스팟이 실제 콘서트장에 등장해 관객을 놀라게 했다. 스팟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대기실에서 무대까지 에스코트했다.

이 영상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실시간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에게도 소개됐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을 후원하고 현장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가 등장하는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BTS in BUSAN' 콘서트에서 현대자동차 미래 로보틱스 비전이 담긴 브랜드 영상이 상영되는 모습.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을 후원하고 현장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가 등장하는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BTS in BUSAN' 콘서트에서 현대자동차 미래 로보틱스 비전이 담긴 브랜드 영상이 상영되는 모습. 연합뉴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인 부산의 문화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아울러 현대차는 콘서트장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2022 FIFA 월드컵을 맞아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을 선보였다.

부스에는 지속가능한 세상이라는 목표(Goal)를 향해 나아간다는 콘셉트의 '세기의 골' 캠페인을 위해 연대한 '팀 센츄리(Team Century)'의 멤버로서 BTS가 입었던 자필 사인 티셔츠를 전시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 BTS는 지난 2018년부터 지속해서 협업하고 있으며 콘서트에서 로보틱스 영상을 공개한 것 또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의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이라며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지속해서 소통하고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전담 조직(TF)을 꾸리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로부터 유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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