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리뷰] ‘미스터리’‘청개구리’미 증시…北, 연쇄 ‘막장도발’(10~1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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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 주(10~15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김정은 #시진핑 #러시아 미사일 공격 #경제성장률 #미 9월 CPI #기준금리 #일본 무비자여행 #개량백신 접종 #유엔총회 #김주형 #손흥민 #김민재 #이승엽 #일제고사 #소행성 충돌 #전술핵 재배치 #이준석 #김근식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BTS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화영 #카카오 #다음 #네이버 #김하성 등이다.

미 증시, ‘미스터리 급등’‘청개구리 변동’

이번 주 미국 뉴욕증시는 ‘미스터리 급등’ ‘청개구리 변동’ '하루 천하'였다. 미 노동부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8.2% 상승했다. 미국의 근원물가는 연고점을 찍었다. 40년 만에 최고 수준이었다. 커진 긴축 우려에도 한미 증시는 청개구리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한국 증시 휴장 일이었던 다음날인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역사적인 반등 랠리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년 물 미 국채금리는 다시 4%를 돌파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11일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2.1%에서 2.0%로 낮췄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2.9%에서 2.7%로 낮췄다.

한국은행이 12일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3.0%로 0.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7월에 이어 사상 두 번째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이었다. 사상 첫 5회 연속(4ㆍ5ㆍ7ㆍ8ㆍ10월) 인상 결정이기도 했다. 이날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10년 만에 3%대 고지를 밟았다.

김하성(27)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6일(한국시간) LA 다저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했다. 김하성은 1타점 2루타를 때려 승리에 기여했다.

김주형(20)은 10일(한국시간) 미국 PGA 투어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드에서 우승, 타이거 우즈 이후 26년 만에 나온 만 21세 이전 2승 선수가 됐다.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 혐의로 15년간 복역한 김근식(54)이 출소를 하루 앞둔 16일 다시 구속됐다.

북, 연쇄 무력 도발…“9ㆍ19 합의 위반”

10월 둘째 주 북한은 도발의 연속이었다. 노동신문은 노동당 창건 기념일(77주년)인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진행된 전술핵군사훈련에서 “적들과 대화할 필요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틀 뒤 북한은 전술핵 운용부대에 배치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서해 상으로시험발사했다.

다음날인 13일 밤~14일 새벽 4시간 37분 동안 북한은 군용기 위협 비행과 탄도미사일 발사, 해안 포사격 등 동시다발적 도발을 감행했다. 14일 오후엔 동ㆍ서해 상에 또다시 포 사격에 나섰다. 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 등에 관련된 인사 15명과 기관 16명에 대한 독자 제재를 발표했다. 한편 북한은 15일 ‘적반하장’으로 사격이 남측의 포 사격에 대한 대응조치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전술핵 재배치와 관련해 “우리나라와 미국 조야의 여러 의견을 잘 경청하고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의견 경청’ 발언에 이어 이날 재배치가 한미 간 협상 과제로 삼을 움직임까지 감지됐다.

러시아의 보복…“푸틴에 책임 물을 것”

러시아가 10~13일(현지시간) 나흘 연속 우크라이나 전역을 미사일로 공격했다. 지난 8일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인 크림대교 폭발을 우크라이나 측 소행으로 보고, 러시아가 보복에 나선 것이다. 13일엔 수도 키이우의 중요 기반시설에 대한 이란제 드론 공격도 자행했다. 주요7개국(G7) 정상들은 무차별 공격이 시작된 11일 화상회의를 열고 러시아의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미사일 공격은 전쟁범죄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 병합 시도를 규탄하는 결의가 12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찬성 143표,기권 35표)로 채택됐다. 러시아와 북한, 벨라루스, 니카라과, 시리아만 반대표를 행사했다.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은 기권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 중단했던 한국ㆍ미국 등 68개 지역ㆍ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2년 7개월 만인 11일부터 재개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일제고사로 불리는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사실상 되살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 미국 기업의 대중(對中) 반도체 장비 수출을 금지한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해서는 수출통제 조치를 1년 유예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12일부터 차량 운전자는 보행자가 ‘통행하려 할 때’도 일시 정지해야 한다. 위반하면 범칙금 6만원과 면허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손흥민(30ㆍ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26ㆍ나폴리)가 13일(한국시간)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손흥민은 시즌 4ㆍ5호 골을 넣었다.

15일 카카오 등의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해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캠퍼스에서 불이 나 카카오톡, 다음, 네이버 등의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빚어졌다.

경찰이 성상납 의혹으로 약 1년간 수사를 이어온 국민의힘 이준석(37) 전 대표를 무고 혐의로 13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이 14일 쌍방울그룹에서 수억 원의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화영(58)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재판에 넘겼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Y’가 15일 부산에서 열렸다.

'국민 타자' 이승엽(46)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사령탑에 오른다.

2022.10.10

러, 10일부터 미사일 공격…바이든 “푸틴의 잔인함 다시 보여줘”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12개 지역이 여러 건의 러시아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11명이 숨지고 64명이 다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대교(케르치해협대교) 폭발 사고를 “우크라이나의 테러 행위”라고 비난한 지 하루 만이었다. 키이우가 미사일 공격을 받은 건 지난 7월 이후 70여일 만이었다.크림대교는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유일한 군사보급로이기 때문에 이 다리가 없으면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 일부를 점령하고 우크라이나군과 교전 중인 러시아군이 보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스터 푸틴(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상대로 시작한 불법 전쟁의 잔인함을 다시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는 다음날인 11일에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와 남부 자포리자를 미사일로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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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스무살 김주형 또 우승, 우즈 이후 26년 만에 21세 이전 2승

스무살 김주형이 또 우승했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벌어진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4언더파로 매슈 네스미스(미국)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3타 차로 제쳤다.김주형은 지난 8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특별 임시 회원으로 우승했고 2개월 만에 다시 우승했다. 김주형은 타이거 우즈 이후 26년 만에 나온 만 21세 이전 2승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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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TPC서머린(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우승한 김주형(20·CJ대한통운). AFP=연합뉴스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TPC서머린(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우승한 김주형(20·CJ대한통운). AFP=연합뉴스

2022.10.10

빚더미 38만 가구…집 팔아도 못 갚는다

금융사에서 빚을 낸 38만 가구는 보유한 집을 팔아도 빚을 다 못 갚거나, 현재 소득의 40% 이상을 원리금 상환에 쏟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이 이어지면 이런 ‘고위험’ 대출자나 취약차주의 부실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

10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가계부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부채 고위험 가구는 모두 38만1000가구로 나타났다. 전체 금융부채 보유 가구 가운데 3.2% 수준이다. 고위험 가구의 금융부채는 전체 금융부채의 6.2%인 69조4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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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노벨경제학상, '헬리콥터 벤' 버냉키 전 Fed 의장 등 3인 수상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양적완화(QE)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으로 좌초했던 세계 경제를 구해낸 '헬리콥터 벤', 벤 버냉키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벤 버냉키(69) 전 Fed 의장(현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과 더글러스 다이아몬드(69) 미국 시카고대 비즈니스스쿨 교수, 필립 딥비그(67) 미국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 경영대학원 교수를 202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은행과 금융 위기에 대해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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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한달만에 잠행 끝낸 김정은, "적들과 대화 필요성 못느껴"

북한이 지난달 25일부터 9일까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당 중앙군사위원회 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주간 진행한 모든 미사일 발사와 군사훈련 소식을 한 번에 몰아서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2주 간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사진들도 대거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훈련 참석자리에서 “지금 이 시각도 적들의 분주한 군사적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적들이 군사적위협을 가해오는속에서도 여전히 계속 대화와 협상을 운운하고있지만 우리는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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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평안북도 태천저수지에서 발사된 북한 탄도미사일. 노동신문=뉴스1

지난달 25일 평안북도 태천저수지에서 발사된 북한 탄도미사일. 노동신문=뉴스1

2022.10.11

尹, 친일국방 공세에 “핵위협 앞 어떤 우려가 정당화 되나”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북한의 핵 위협과 관련해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을 바탕으로 견고한 대응 체제를 구축해 잘 대비하겠다”면서 “국민께선 너무 걱정 마시고 경제 활동과 생업에 진력 다 하시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군사협력에 대한 야당 일각의 반발에 대해 “핵 위협 앞에서 어떤 우려가 정당화되나”라고 했다. 북한의 실제하는 핵 위협 앞에서 한·미·일이 군사 공조로 맞서는 것은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란 뜻이다.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미·일 연합훈련에 대해 “친일”이라고 공격하는 데 대해 “현명한 국민께서 잘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2022.10.11

11일부터 일본 무비자 여행 가능…“한국인 예약 20배 급증”

한국인의 무비자(사증 면제) 일본 여행이 11일부터 가능해졌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 중단했던 한국·미국 등 68개 지역·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2년 7개월 만인 이날부터 재개했다. 일본 정부는 하루 5만 명 수준으로 유지해 온 입국자 수 제한도 11일로 폐지하고 패키지가 아닌 개별 자유 여행객의 입국도 허용하는 등 입국 제한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은 비자가 없이도 관광이나 친족 방문, 단기 상용(商用)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무를 수 있게 됐다. 단 일본 입국 시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코로나19 백신을 세 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백신 접종 기록이 없을 경우 출발 72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증명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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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1

文 폐지한 학업성취도평가, 5년만에 '사실상 부활'…초3~고2까지

정부가 학업성취도 평가 대상을 초3~고2 전학년으로 확대하고 희망하는 모든 학교가 시험을 치르도록 했다. ‘일제고사’라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가 폐지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가 5년만에 사실상 부활하는 셈이다. 교육부는 “일제고사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지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11일 교육부는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정부에서 폐지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의 핵심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기초학력 진단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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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1

이재용, 7년만에 찾은 '삼바'…4공장 준공식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찾아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이재용 부회장이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찾은 것은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기공식 이후 7년만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은 2조원을 투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이다. 생산 능력이 24만리터에 달한다.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제4 공장 가동으로 삼성은 총 42만 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해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분야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부분 가동을 시작한 제4공장은 2023년 정상 가동할 예정인데 이때 생산 능력은 총 60만 리터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11만평 규모의 ‘제2 캠퍼스’를 조성해 공장 4개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2022.10.11

G7 "러시아 민간인 무차별 공격은 전쟁범죄…책임 물을 것"

주요7개국(G7) 정상들은 11일(현지시간) 최근 러시아의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미사일 공격은 전쟁범죄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말했다.

G7 정상들은 전날 러시아가 크림대교 폭발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이나에 가한 대대적인 공습 이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화상으로 정상회의를 연 뒤 낸 공동성명에서 러시아의 공격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도로 규탄한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G7 정상들은 "러시아가 어떤 종류의 생화학 또는 핵무기 사용을 한다면 심각한 결과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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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1

IMF “생계비 위기” 내년 물가 세계 6.5% 한국 3.8% 전망

11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간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6%로 예상됐다. 지난 7월 전망 때와 비교해 0.3%포인트 올려 잡았다. 문제는 내년이다. IMF는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0%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졌던 2020년 경제성장률(-0.7%)을 제외하면 금융위기 때인 2009년(0.8%)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내년 성장률 기준으로 IMF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2%), 한국은행(2.1%)보다 암울한 전망을 한 것이다.

세계 경제 흐름도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IMF는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2%, 2.7%로 각각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은 지난 7월 전망했을 때와 같지만 내년 성장률은 0.2%포인트 낮춰 잡았다. IMF는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발생 때를 빼고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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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한은 사상 두 번째 ‘빅스텝’‧‧‧10년 만에 기준금리 3.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2일 사상 두 번째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이날 금통위는 현 기준금리(2.50%)에서 2012년 7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3.0%로 상향 조정했다.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5.6% 상승하면서 여전히 5%대 상승을 이어가자 통화 긴축에 힘이 실렸다.

한은은 올해 4· 5· 7· 8월에 이어 10월까지 사상 처음 다섯 차례 연속 금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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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美, 삼성·SK 중국공장엔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1년 유예

최근 미국 기업의 대중(對中) 반도체 장비 수출을 금지한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해서는 수출통제 조치를 1년 유예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같은 방침을 공식 통보했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의 반도체 기술 확보를 막고자 미국기업이 중국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현지 공장을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의 경우 건별로 허가를 받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내 외국기업에 대한 건별 허가 원칙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해서는 1년동안 건별 허가를 받지 않아도 장비를 수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2022.10.12

첫 지구방어 실험 성공…우주선 충돌로 소행성 궤도 바꿨다

지구 충돌 코스에 있는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인류 최초의 지구 방어 실험이 성공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쌍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DART) 결과 소행성 다이모르포스의 궤도 변경을 확인했다며 인류가 처음으로 천체의 움직임을 바꿨다고 발표했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이날 워싱턴DC 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DRAT가 (소행성의 공전 주기를) 11시간 55분에서 11시간 23분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전주기 단축 시간은 당초 NASA가 추정한 10분보다 큰 32분으로 측정돼 지구 방어실험의 주요 목표가 달성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말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자판기 크기의 DART 우주선은 지난달 26일 지구에서 약 1120만㎞ 떨어져 있는 소행성 다이모르포스에 시속 2만2530㎞(초속 6.25㎞)의 속도로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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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웹 망원경이 포착한 소행성 정면충돌 순간. AP=연합뉴스

허블·웹 망원경이 포착한 소행성 정면충돌 순간. AP=연합뉴스

2022.10.12

12일부터 교차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안하면 범칙금 6만원·벌점 10점

1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위반 단속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운전자는 보행자가 '통행하려 할 때'도 일시정지 해야 한다.지난 7월12일 '운전자 보호 의무'를 골자로 개정한 도로교통법이 계도기간을 끝내고 이날부터 적용됐다. 내용은 아래 그래픽 참조.

2022.10.12

북한, 김정은 지도로 '장거리 순항미사일' 2기 발사

북한은 13일 전날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2기를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장거리 순항미사일이 서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1만234초(약 2시간50분), 2000km를 비행한 뒤 표적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정황을 파악했지만,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달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 아니어서 언론에는 공지하지 않았다.

2022.10.12

여권 "尹정부, 美와 전술핵 재배치 방안 곧 논의할 것"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발사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제7차 핵실험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가 ‘핵 역량 극대화 방안’을 놓고 미국과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논의 테이블엔 전술핵 재배치 카드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2일 중앙일보에 “미국의 핵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쪽으로 곧 미국과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한반도 유사시 미국의 핵 자산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가 논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따져보고 있다”고 한 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도 한·미 당국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주한미군이 운용해 온 전술핵은 1991년 노태우 정부 때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채택하면서 한반도에서 제거됐다. 이를 다시 들여와 주한미군이 운용케 하는 방안을 협의하겠다는 의미다. 전술핵은 수십㏏ 내외의 위력을 지닌 핵탄두를 순항미사일이나 어뢰·야포 등 단거리 투발 수단에 장착해 운용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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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尹대통령 “확장억제 관련 다양한 가능성 따져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지금 우리 국내와 미국 조야에 확장억제 관련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데 잘 경청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 실질적 핵 공유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있다’는 질문에 “안보 사항에 대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확인하거나 명시적으로 답변하는 것은 어렵다는 걸 양해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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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러 불법 영토 병합’ 규탄 결의 유엔총회서 압도적 찬성...바이든, “북한 등 4개국만 러시아 편들어”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 병합 시도를 규탄하는 결의가 유엔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됐다.

유엔 회원국들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특별총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찬성 143표, 반대 5표, 기권 35표로 가결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결의 채택에 대해 “벨로루스, 북한, 니카라과, 시리아 등 4개국 만 러시아 편을 들었다"며 “이 분쟁의 이해관계가 모두에게 명백해졌다. 세계는 이에 대응해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러시아가 지도에서 주권국을 지울 수는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3

손흥민ㆍ김민재, 13일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ㆍ아약스 전에서 나란히 승리

손흥민(30)의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 2022-2023 UCL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85분을 뛰며 두 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3-2 역전승을 일궈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시즌 4(전반 20분), 5호(전반 36분) 골이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2승1무1패(승점 7점)를 기록, 2승2패(6점)의 마르세유와 스포르팅을 제치고 D조 선두를 달렸다.

한편 A조에 속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의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는 13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아약스(네덜란드)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꺾고 4연승, 16강에 선착했다.

손흥민이 전반 36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박스 중앙으로 띄워준 크로스를 왼발 발리 득점으로 연결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손흥민이 전반 36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박스 중앙으로 띄워준 크로스를 왼발 발리 득점으로 연결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손흥민이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손흥민이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EPA=연합뉴스

2022.10.13

경찰, 이준석 무고혐의 송치…‘성접대 사실로 인정’ 의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13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무고(誣告)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무고죄(형법 156조)는 다른 사람이 형사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신고한 사람을 10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2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자신이 지난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두 차례 성(性)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하자 이틀 뒤 가세연 관계자(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이 고소를 ‘허위의 사실을 신고(무고)’한 것으로 판단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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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이란제 '가미카제 드론' 퍼부었다…러, 키이우 기반시설 맹폭

13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중요 기반시설이 이란제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AP·로이터 통신 등이 우크라이나 당국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또 러시아는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40여 개 마을에 미사일 공격을 쏟아부었다.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12일 러시아가 샤헤드-136 드론에 대한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이란혁명수비대(IRGC) 소속 부대원을 우크라이나 점령지로 데려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러시아는 크림대교 폭발 사고 이후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보복 공격을 이날까지 나흘째 이어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최근 24시간 동안 40여곳의 마을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며, 우크라이나군도 러시아 목표물에 32회의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올렉산드르 센케비치 미콜라이우 시장은 "남부 도시가 대규모 포격을 받았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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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퇴짜 맞은 질의서...감사원 결국 '文 3시간 미스터리' 못풀었다

서해 피살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관련 중간감사 결과를 발표한 감사원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3시간’ 미스터리는 풀어내진 못했다. 여기서 ‘3시간’이란 2020년 9월 22일 18시 36분 북측이 이씨를 해상에서 발견했다는 첩보가 문 전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보고된 뒤부터 같은 날 21시 40분께 이씨가 사살·소각되기 전까지 이 씨를 살릴 수 있었던 구조의 ‘골든타임’을 가리킨다. 당시 이씨는 북한군 선박에 밧줄로 묶여 서해 해역에서 표류 중이었다.

감사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청와대가 이 사건을 문 전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보고한 시간을 공개했다. 그러나 문 전 대통령이 이 서면 보고서를 실제로 읽었는지, 보고 이후 구호 조치를 지시했는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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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북한, 한밤 277분간 전방위 도발…윤 대통령 “9·19 군사 합의 위반”

북한이 한밤중에 군용기 위협 비행과 탄도미사일 발사, 해안 포사격 등 동시다발적 도발에 나선 데 이어 14일 오후 또다시 포사격을 감행했다. 최근 북한의 잇따른 무력시위로 군사적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일각에선 북한이 해안 상륙 훈련 등 본격적인 남침 훈련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지난 13일 밤 시작된 북한의 도발은 14일 새벽까지 4시간 37분이나 계속됐다. 군용기가 가장 먼저 출동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30분쯤부터 14일 0시20분까지 군용기 10여 대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에서 전술조치선을 넘어 남쪽으로 비행했다. 군은 즉각 F-35A 스텔스 전투기 등을 출격시켜 대응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전술조치선 침범은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이었다.

한편 북한은 다음날인 15일 전날 오후 동해와 서해의 해상완충구역에 대한 포병 사격이 남측의 포 사격에 대한 대응조치라고 주장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대변인 발표에서 "10월 13일에 이어 14일에도 오전 9시 45분경 아군 제5군단 전방지역인 남강원도 철원군일대에서 적들의 포사격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북한의 포병 사격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북방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안이었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또한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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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5년만에 대북 '독자 제재' 꺼냈다…'北 돈줄 끊기' 작전 본격화

14일 외교부가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 등에 관련된 인사 15명과 기관 16명에 대한 독자 제재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면서다. 암호화폐 돈줄 차단 등 북한을 향한 한ㆍ미의 전방위 제재 압박의 '신호탄'이란 분석이다.한국의 대북 독자 제재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 12월 이후 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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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푸틴 "바이든과 대화 필요성 못 느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말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교류 및 신뢰 구축 회의(CICA) 제6차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그(바이든 대통령)에게 나와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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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푸틴 핵 사용시, 러군 전멸시킬 것"…서방서 센 경고 나왔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CNN 등에 따르면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의 한 대학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핵 사용 시 (우리는) 군사적 면에서 강력한 대응으로 러시아군을 전멸시킬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도 (핵 사용에 대해) 엄포가 아니라고 했는데, EU와 회원국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도 엄포가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핵 위협에 대응하는 서방 지도자들 중 수위가 가장 높은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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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검찰, 이화영 구속 기소…쌍방울 2억대 뇌물수수 혐의

쌍방울그룹의 정·관계 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쌍방울그룹에서 법인카드를 제공받아 사용하는 등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기소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은 14일 이 전 부지사를 정치자금법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018년 7월~ 2022년 7월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대북 사업 편의를 봐준 대가로 법인카드, 허위 급여, 법인차량 등 3억2000만원의 정치자금과 그 중 2억6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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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신임 감독 선임…초대 사령탑 최대 규모 3년 18억원

두산 베어스는 14일 "제11대 감독으로 이승엽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초대 감독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18억원(계약금 3억원·연봉 5억원)에 사인했다. 두산은 올 시즌을 끝으로 8년(2015∼22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김태형(55) 전 감독과 작별했다. 김 전 감독은 7년 연속 한국시리즈(2015∼21년)에 진출하고 3차례 우승(2015·16·19년)을 차지하면서 명장 반열에 올랐다. 김 전 감독은 거물급 스타 출신은 아니다. 두산은 새 사령탑에는 초대형 스타를 선임해 반등에 도전하기로 결정하고, 이승엽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

이승엽은 한국 야구 최고의 타자다. 경상중-경북고를 거쳐 1995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그는 KBO리그에서만 467홈런을 치고, 일본프로야구 시절을 포함해 한일통산 626홈런의 금자탑을 쌓았다. 통산 홈런 1위이고,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3년 56개)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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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미 물가 8.2% 상승…Fed, 내달 다시한번 자이언트 스텝 유력

미국의 근원물가가 연고점을 찍었다. 40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3개월 연속 내렸지만 이 역시 국제유가가 재반등하면 하향세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물가가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만큼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 달 다시 0.7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미국 노동부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8.2% 상승했다. 시장예측치(8.1%)를 상회했지만 전달보다 상승 폭은 줄었다.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오름세는 둔화하고 있다. 1981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고점을 찍었던 지난 6월(9.1%)보다 낮아진 지난 7월(8.5%)과 8월(8.3%)에 이어 석 달 연속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가 전반의 상승 압력은 낮아졌지만 걱정스러운 건 근원물가다. 9월 미국 근원 CPI는 1년 전보다 6.6% 높아졌다. 시장 예측치(6.5%)를 웃돌았다. 두 달 연속 상승세다. 근원 CPI는 198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전년대비 6.5%)보다 높아지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전달보다도 0.6% 상승했다.

하지만 이날 미국 증시는 청개구리 행보를 보였다. 9월 근원 물가가 4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발표에도 뉴욕 3대 지수가 2~3% 뛰며 거래를 마쳤다.긴축의 먹구름이 더 짙어졌지만 증시는 우려와 달리 움직였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83% 급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60%, 나스닥 지수는 2.23%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의 코스피도 간밤 뉴욕증시 훈풍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하며 2200선을 회복했다.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68포인트(2.30%) 상승한 2212.5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65포인트(4.09%) 오른 678.24로 마감했다.

하지만 뉴욕 상승 증시는 하루를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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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5

기대 인플레 상승에 반등랠리 하루만에 급락

1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03.89포인트(1.34%) 내린 2만9634.8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6.84포인트(2.37%) 내린 3583.0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327.76포인트(3.08%) 내린 1만321.39로 장을 마쳤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2.4%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3분기 초에만 해도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1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금리 상승 등으로 눈높이가 크게 낮아진 상태다.

이날 발표된 10월 기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1%로 전달의 4.7%에서 상승했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2.9%로 전달의 2.7%보다 높아졌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주시하는 지표다. 인플레 기대치가 계속 오른다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수치에 10년물 국채금리가 이날 4%대로 다시 올라섰다. 2년물 국채금리도 4.52%까지 상승했다.

바클레이즈에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앞서 CPI 지표 확인 후 내년 연준의 최종 금리 전망치를 5%대로 높여 잡았다. BofA는 연준이 내년 3월까지 기준금리를 5%로 인상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2.10.15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BTS 콘서트

월드스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5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단독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열었다.

올해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로 장장 9년에 걸친 '방탄소년단 신화 제1장'을 마무리한 이들은 이날 공연에서 그동안 걸어온 찬란한 궤적을 5만명의 '아미'(방탄소년단 팬)와 공유했다.이번 콘서트는 올해 3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진행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이후 약 7개월 만의 국내 단독 공연이었다.

이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는 입장객과 인근 인파를 포함해 5만 5000여 명이 운집했다. 대형 화면을 통해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해운대해수욕장 ‘라이브 플레이’ 현장에도 각각 약 5000명, 1500명 인파가 모였다.

15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이 열리고 있다. 사진 빅히트뮤직

15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이 열리고 있다. 사진 빅히트뮤직

2022.10.15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네이버 서비스 무더기 장애

15일 오후 SK 주식회사 C&C의 데이터센터가 있는 SK 판교 캠퍼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내 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의 다수 서비스가 몇 시간 넘게 먹통이 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불은 이날 오후 3시 33분 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 지하 3층에서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6층에 지하 4층 규모로 네이버와 카카오, 일부 SK그룹 관계사의 서버가 있다.

이날 화재 시작부터 카카오 서비스 전반과 네이버 서비스 일부가 오류를 겪었다. 카카오톡, 카카오T(택시), 카카오맵(지도), 카카오페이(결제), 다음카페(커뮤니티), 다음뉴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등이었다.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도 접속이 되지 않았다.

데이터센터는 플랫폼, 게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각 분야 기업이 자체 전산실에 서버를 두지 않는 대신 빌려 쓰는 IT 인프라다.

카카오 먹통

2022.10.16

김하성 1타점 2루타… 샌디에이고, 다저스 꺾고 ALCS 진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LA 다저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했다. 김하성(27)은 1타점 2루타를 때려 승리에 기여했다.

샌디에이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4차전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1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3승 1패가 된 샌디에이고는 NLCS(7전 4승제)에 올랐다. 1998년 이후 24년 만이다.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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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6

김근식, 출소 하루 앞두고 구속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 혐의로 15년간 복역한 김근식(54)이 다시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송중호 부장판사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근식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출소를 이틀 앞둔 김근식의 추가 성범죄 혐의를 밝혀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근식은는 2006년 당시 13세 미만이던 피해자 A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정 당국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최근 언론이 김근식 출소 소식을 대대적으로 다루자 16년 전 자신을 성폭행한 가해자로 김근식을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김근식은 2006년 5∼9월 수도권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선고받고 복역해 왔으며, 17일 출소를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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