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하였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면 등을 고려하여 일정을 취소합니다. <13일, 골프존커머스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철회신고서>
기관 수요예측은 기업공개(IPO) 흥행의 척도이자 상장으로 가는 관문 그 자체입니다. 골프용품 유통회사인 골프존커머스는 이번에 그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업계 1위인 데다 최근 3년간 매출이 평균 38%씩 성장했고 올 상반기 실적도 역대급이었다는데, 이런 회사도 코스닥시장 문 앞에서 돌아가야 할 만큼 상황이 안 좋아진 걸까요. 어떻게 된 일인지 앤츠GO에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