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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나경원 전 의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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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진나 8월 23일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2 여성의정 대구정치학교 기본과정' 특강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진나 8월 23일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2 여성의정 대구정치학교 기본과정' 특강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에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차관급)에 석동현 변호사를 인선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나경원 부위원장 내정자와 석동현 사무처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인선 배경에 대해 "나경원 내정자는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2017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저출산, 고령사회화와 그 대책을 깊이 고민해오신 분"이라며 "보건복지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검찰 출신인 석 변호사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를 지냈다. 민주평통은 통일정책 수립에 대한 대통령 자문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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