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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한글날 맞이 ‘손글씨 공모전’ 시상식 개최

중앙일보

입력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576돌 한글날 맞이 ‘제3회 예쁜 한글 손글씨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65편의 응모작이 접수된 가운데, 손글씨의 심미적 요소와 문구의 내용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한글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다채로운 한글 꽃으로 표현한 황은영씨(이상 1명)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정명선씨와 남주나씨(이상 2명)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신선아, 이연경, 정윤희, 문정운, 김용민씨(이상 5명)에게로 돌아갔다.

대상을 차지한 황은영 씨는 “한글날이 다가오는데 뜻깊은 공모전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좋은 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한글의 가치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 캠퍼스의 재학생들과 정암기독학교의 재학생 등 초등학생 응모작도 다수 출품됐다.

이에 이은경 학과장은 “응모자의 절대다수가 성인들이었고, 그 가운데 전문적으로 캘리그래피를 하시는 분들도 많았던 만큼 어린 학생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특별상을 긴급 제정했다”면서 “이들에게는 상금이 주어지지 않는 대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한국국제학교 제주 캠퍼스의 윤선희 교사는 “외국에서 성장한 학생들에게 한글날의 의미를 새겨주기 위해 이번 공모전 참여를 지도했다”며 “훗날 학생들이 한국을 기억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어교원 자격증과 법무부의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 등 국가 공인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민간자격증인 독서논술지도사 과정 또한 마련되어 있어 3개의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세종학당재단 및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 및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는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정규 한국어 과정, 한국어능력시험(TOPIK) 준비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어교육 실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호남대, 우송대, 영산대, 이민자통합센터, 평화다문화센터 등 국내외 실습 협약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국어기본법’에 근거한 오프라인 현장 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3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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