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거부해도 이건 못 참지? 10분만에 만드는 강아지 쿠키

  • 카드 발행 일시2022.10.11
우리 집에서 가장 작고 귀여운 ‘댕댕이’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밥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4명의 펫푸드 전문가가 뭉쳤다. 매주 주말, 셰프의 한 그릇 요리부터 보양식, 간식, 분식까지. 반려견에게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물할 레시피를 소개한다. 반려인에겐 진정한 식구(食口)로 거듭나는 기쁨을 맛보게 해줄 레시피다.

사료 거부 견의 입맛 사로잡을 ‘강아지 쿠키’

윌로뜨 이승준 셰프의 코멘터리: 곱게 간 사료에 몇 가지 재료를 더해 섞고, 뭉치고, 굽기만 하면 끝! 휴지 시간과 오븐에 굽는 시간을 제외하면 단 10분 만에 뚝딱 만들 수 있어 개인적으로 ‘테제베(TGV) 쿠키’라고 부른다. 사료를 주재료로 하지만 황태 육수와 꿀을 넣어 기호성을 높였기 때문에 평소 반려견이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면 이 레시피로 급여해 보는 것을 추천. 물론 간식으로도 요긴하다. 마지막으로 건사료는 제품마다 수분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황태 육수를 한 번에 넣는 것보다 반죽의 끈기를 보면서 조금씩 추가할 것.

건사료에 꿀과 황태 육수를 넣어 기호성을 높인 강아지 쿠키. 사진=송미성

건사료에 꿀과 황태 육수를 넣어 기호성을 높인 강아지 쿠키. 사진=송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