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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서울과기대, 국내 대학 최초 영어 라이브 토크쇼 통해 외국인 학생들과 소통

중앙일보

입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10월 5일(수) 오전 10시, 서울 공릉동 교내 ST스튜디오에서 쌍방향 소통형 온라인 생방송, 「외국인 학생을 위한 ST LIVE」를 진행했다.

국내 대학 최초, 영어 라이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은 서울과기대 유튜브(Youtube) 채널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생중계됐다.

외국인 학생들에게 서울과기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혜택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이채원 서울과기대 국제교류처장, 서경원 국제교류부처장, 외국인 졸업생 레임 박사, 필리핀 UST 안젤리콤(Angelicum) 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약 300 여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 축사 ▲서울과기대 소개 ▲국제 교류프로그램 소개 ▲국제여름학교(SeoulTech International Summer School, STISS) 소개 ▲필리핀 케손시티 세종학당 소개 ▲외국인 졸업생 경험담 및 조언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채원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학생들의 빠른 적응과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위해 태권도/국선도/K-POP 댄스 등을 비롯한 한국 전통 문화 체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오늘 방송에 참여해 준 많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서울과기대에서 직접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과기대는 아시아, 유럽, 미국 등을 포함한 전 세계 62개국의 310개 대학, 10개 기관과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2022년 4월 기준, 약 1천명의 외국인 학생이 학부, 대학원, 교환학생, 한국어교육 등의 과정에 재학 중이다.

서울과기대는 이 같은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교류 실적을 인정받아 2022년 ‘세종학당’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세종학당은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2022년 6월 기준, 전 세계 84개국 24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서울과기대는 UST 안젤리콤 대학과 공동으로 필리핀에 ‘케손시티 세종학당’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한 참여자들에게는 국제여름학교(STISS) 참여권, BTS 오디오북, 전동칫솔, 마우스 등의 서울과기대 기념품과 상품권이 선물로 주어졌다.

서울과기대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국제여름학교(STISS)는 외국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2주의 기간 동안 한국어 강의와 한국 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행사로,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에 더해 등록금/식비/숙박비/문화체험비/공항 픽업 등이 모두 무료(항공료 제외)로 제공되기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다.

이날 방송은 서울과기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 다시 보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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