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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낙오하면 집으로 간다. 굳은 결의의 美 군사 훈련소 신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달 2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신병들이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2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신병들이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육군 신병들의 훈련 모습이 6일(현지시간) 공개됐다. AFP 등 외신은 이날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포트 잭슨에서 기초 훈련부터 졸업까지의 훈련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달 28~29일 촬영됐다.

지난달 2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신병들이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2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신병들이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은 포트 잭슨을 비롯해 조지아주 콜럼버스의 포트 베닝 등 4곳의 크고 작은 군 훈련소에서 전 세계에 파견할 군인을 배출하고 있다. 미국에서 배출되는 신병 중 약 60%가 포트 잭슨을 거쳐 간다.

 지난달 2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군사 훈련을 받는 신병들 모습. AFP=연합뉴스

지난달 2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군사 훈련을 받는 신병들 모습. AFP=연합뉴스

한국의 논산 훈련소 격인 포트 잭슨 훈련소에 입소한 신병들은 약 5개월 남짓 머물며 군사 기초 교육을 받는다. 징병제인 우리나라와 달리 모병제로 입소한 신병들은 사실상 직업인으로 첫발을 내디딘다고 볼 수 있다. 입소와 동시에 훈련소는 신병들의 체력 테스트를 비롯해 훈련 전 과정을 엄격히 수치로 관리한다.

지난달 2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신병들이 장애물을 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2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신병들이 장애물을 넘고 있다. AFP=연합뉴스

만약 낙오점이 나오면 한두 번의 기회를 더 주기도 하지만, 회복하지 못할 경우에는 가차 없이 집으로 돌려보낸다. 미국에서 군 이력은 평생 따라 다니는 신상 카드로 신병들은 '군에서도 적응 못 한 사람'으로 낙인 찍히지 않기 위해 대체로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한다.

 지난달 2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신병들이 철조망을 통과하며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2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신병들이 철조망을 통과하며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은 갈수록 신병 지원자가 줄어들고 있어 급여 인상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다음은 외신이 전한 포트 잭슨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신병 모습이다.

 지난달 2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신병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2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신병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2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신병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2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신병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29일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신병들이 졸업식에 참석해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29일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신병들이 졸업식에 참석해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29일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신병들이 졸업식에 참석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29일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신병들이 졸업식에 참석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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