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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계동 신속통합기획 2차 공모 추진 중

중앙일보

입력

서울역 인근 서계동은 2022년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2차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2007년 뉴타운 후보지로 서계동 일대를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무산된 이후 2017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가 없었으며 부족한 기반시설 및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노후화 되어 가고 있다.

이에 서계동 통합개발 추진위원회(가칭)는 2021년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1차 공모 미선정 사유를 해소하기 위하여 도로를 중심으로 통합구역계를 설정하였으며, 서계동 33번지를 중심으로 구.주거환경개선지구/서계동(2021년 8월 해제 재정비사업 추진 가능), 청파동1가 1번지를 편입하여 도로기준으로 정형화된 구역도를 완성하여 재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2차 공모 기준 주민 동의률 55%를 확보하였으며, 계속 공모 마감일(10월 27일) 전까지 동의서 징구 중에 있다.

총 세대수는 1,826세대, 면적은 약 109,705㎡이며, 이번 서울시 2차 공모의 경우 2021년 1차 공모와 비교하여 기준이 강화되었다. 2차 신속통합기준의 공모 기준은 크게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로 구분되어진다. 정량적 평가점수는 기본점수(100)+감점(-15)+가점(+15)로 점수가 매겨지며 가점에서는 침수지역, 반지하주택, 주차난 심각지역, 찬성동의율, 신축현황 등이 있다. 서계동은 침수지역은 아니나 반지하 주택이 많고 비로 인한 누수 발생율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다세대주택 등의 밀집지역으로 도로가 좁아 주차난 또한 심각지역으로 꼽힌다.(사진 참조)

이번 신속통합기획 2차 공모에서 2021년 서울시 2차 공모에서 제외된 사유가 해소되지 않은 지역은 구청장 사전 검토와 서울시 선정위원회 선정과정에서 추천제외 또는 선정제외 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이 강화 되었다. 그러므로 서계동 통합추진위원회(윤희화 위원장)에서는 2021년 서울시 1차 공모에서 미선정된 사유 ①구역 제외, 편입요청 민원 ②비정형화된 구역계 ③후보지 선정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 민원 ④건축허가를 받은 공모공고일 이전 등기가 되지 않은 현금청산 대상자 비율이 높았던 문제점 등을 해소하여 이번 공모에 더 높은 동의율로 공모하여 선정에 이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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