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자와(옛 동자바)주의 말랑에 있는 칸주루한 경기장에서 1일 홈팀 아레마FC와 원정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의 축구 경기가 끝난 직후 2대3으로 패한 홈팀 팬들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이 진압을 위해 최루탄을 발사하자 관중들이 출구로 한꺼번에 빠져나가려다 최소 131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하는 압사 사고로 이어졌다. [AP=연합뉴스]
[사진]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 최소 13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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