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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풍경] 하늘 향해 백일홍이 묻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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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나 낮이나 일 백여 일
우주 하늘을 응시하는 백일홍,
바닷가 모래알보다 많은
밤하늘 별들에게 자기 본향을 묻네.
나는 어디에서 왔느냐고.

생명의 땅 지구 나이 46억년
억겁의 시간을 기억하는 우주,
찰나의 시간보다 찰나인
한 계절 피고 지는 꽃에게 답하네.
지금 너 참으로 보기 좋다.

촬영정보

각양각색 백일홍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우주의 한 점 지구별이 평안하기를 기원해 본다. 드론 매빅 프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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