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리뷰] 증시는‘검은 한 주’…북한은‘도발만’, 정치는‘싸움만’(9월26일~1일)

중앙일보

입력 2022.10.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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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검은 월요일 #검은 수요일 #환율 #대우조선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화재 #한미 해군 연합훈련 #북한 탄도미사일 #‘여자 무솔리니’멜로니 #한국 축구 #한동훈 #검수완박 #소행성 충돌 우주실험 #윤석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쌍방울그룹 #이화영 #푸틴 핵위협 #계곡살인 #신당역 살인사건 #박진 해인건의안 #전기ㆍ가스요금 인상 등이다.

코스피 지수는 9월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만 6% 가까이 하락했다. 월요일인 26일 -3.02%, 27일 +0.13%, 28일 -2.45%, 29일 +0.08%, 30일 -0.71%로 업다운이 반복됐다. 마이너스(-)는 컸고, 플러스(+)는 작았다. 2290.00에서 시작한 지수는 ‘검은 월ㆍ수요일’을 거쳐 2155.49에 한 주를 마감했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13년 6개월 만에 1440원을 돌파했다. 9월 한 달 코스피에서만 시가총액 250조원이 증발했다. 코스피는 316포인트, 13%가 떨어졌다. 코스닥은 134포인트, 무려 17% 가까이 추락했다.

인플레이션과 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미국 증시도 힘든 한 달을 보냈다. 다우ㆍS&P 500ㆍ나스닥 지수는 9월 한 달에만 각각 8.8%, 9.3%, 10.5%씩 떨어졌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했던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수익률이다.

미국의 ‘수퍼 긴축’ 여파는 대출 이자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다시 연 7%대를 돌파한 데다, 연말에는 8%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한화그룹이 국내 조선 ‘빅3’ 중 하나인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26일 대우조선과 한화그룹이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화재로 7명이 사망했다.

북한은 최근 7일 동안 4번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달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 28일 SRBM 2발,29일 SRBM 2발, 1일  탄도미사일 2발이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28일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16일에서 11월 7일 사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순방 뒤 첫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문답)에서 소위 ‘비속어 논란’에 대한 유감 표명 대신 역공을 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한다는 건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사흘 뒤인 29일 윤 대통령은 방한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우려를 전달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윤 대통령의 뉴욕발언과 관련한 한국 내 논란에 대해서는 “미국 측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여자 무솔리니’로 불리는 조르자 멜로니(45) 대표가 이끄는 이탈리아 극우 정당 이탈리아형제들(FdI)로 구성된 우파연합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실시된 조기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소행성과의 충돌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첫 우주실험이 지난달 27일 성공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9월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1년의 물가상승률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이 두 달 연속으로 하락했다.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9월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6개월째 연속 적자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권한쟁의심판 공개변론에 직접 출석했다. 한 장관은 이날 “대한민국 헌법의 수호자인 헌법재판소가 이건 ‘선을 넘은 것’이라고 단호하게 선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두 달 앞둔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3일 코스타리카와 A매치에 이어 27일 카메룬과 사실상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다. 코스타리카(32위)와 맞대결에서 2-2로 비긴 한국은 카메룬에겐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쌍방울그룹에서 뇌물과 정치자금 총 4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의원이 지난달 28일 구속됐다.

지난달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사망자는 1만3352명으로 전년보다 157명(1.2%) 증가했다.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는 36.6명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난달 21일 부분적 동원령을 내리면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데 이어 최측근들의 핵 위협이 이번 주 연일 이어졌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침공 후 점령한 4개 주(도네츠크ㆍ루한스크ㆍ헤르손ㆍ자포리자)의 병합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합병을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은 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됐다.

지난달 14일 벌어진 ‘신당역 살인사건’으로 구속된 전주환(31)이 29일 스토킹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31ㆍ여)와 공범 조현수(30ㆍ남)는 지난달 30일 무기징역을 구형받았다.

169석 더불어민주당이 힘을 앞세워 지난달 29일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단독 처리했다. 정파적 이익을 앞세운 거야(巨野)의 독주에 여당은 무기력했다. 여야 대치가 더욱 격화되면서 ‘정치의 실종’을 가속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다음날 해임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1일부터 해외에 다녀온 뒤에도 입국 후 1일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요양병원ㆍ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대면 접촉 면회는 약 두 달 만에 재개됐다.

10월부터 가정용 전기요금은 4인 가구 8월 평균 전기요금(3만9390원) 대비 5.7%, 도시가스 요금은 15.9% 인상됐다.

2022.09.26

9월 마지막 주 韓증시 '검은 월요일''검은 수요일'…환율은 1440원 깨졌다

지난달 26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02% 하락한 2220.9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5.07% 빠진 692.37에 마감했다.글로벌 증시를 둘러싼 각종 악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 충격파가 전해졌다.

하락 원인은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여진이 지속된 가운데 영국 정부의 감세 정책, 이탈리아 극우 정부 탄생 등 유럽발 악재, 글로벌 달러화 초강세, 원/달러 환율 급등, 개인투자자들의 반대매매 물량 등으로 압축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30원에 마감됐다. 환율이 장중 143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17일(고가 기준 1436.0원) 이후 약 13년 6개월여 만이었다.

이틀뒤인 지난달 28일 코스피지수는 2.45% 하락한 2169.29에 거래를 마쳤다. 2300선이 붕괴한 지 사흘 만에 다시 220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검은 수요일’을 경험한 코스피는 30일 또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2155.49까지 밀리면서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했다. 원화 가치는 장중 한때 달러당 1440원대까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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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블룸버그 “달러당 150엔 땐 제2외환위기…원화·페소·바트 취약”

아시아에 25년 만에 ‘제2의 외환위기’ 불안이 드리우고 있다. 이 지역 경제의 양대 축인 중국과 일본의 화폐 가치가 급락하고 있어서다. 위안화와 엔화 가치 하락이 계속된다면 자본의 아시아 이탈을 가속화해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가 재연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강달러에 위안화·엔화 가치 급락


지난달 26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378 올린 7.0298 위안으로 고시했다.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1달러=7위안’ 아래로 위안화 가치가 내려가는 ‘포치(破七)’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포치가 나타난 건 지난 2020년 7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엔화 가치도 지난 22일 장중 한때 달러당 145.9엔까지 밀리며 1999년 8월 이후 최저치로 폭락했다. 미국의 강도 높은 통화긴축 정책으로 인해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는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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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최악 인플레' 이탈리아 총선, 주요 유럽국 첫 극우 총리 불렀다

이탈리아 극우 정당 이탈리아형제들(FdI)이 이끄는 우파연합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조기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조르자 멜로니(45) FdI 대표가 이탈리아 첫 여성 총리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자 무솔리니’로 불리는 멜로니 대표는 주요 유럽 국가 중에 2차 세계대전 후 첫 극우 총리라는 타이틀도 예고했다. 이탈리아에선 파시즘의 창시자 베니토 무솔리니(1922~43년 집권)의 등장 이후 100년 만에 가장 극우 성향의 집권 세력이다.

'최악 인플레'가 감세·反난민 극우 승리

로이터통신은 우파연합의 승리 요인으로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꼽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이탈리아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8월 9.1%로, 1997년 유럽연합(EU) 조화 지수(EU-harmonised index) 집계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극우 세력은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위기, 저성장, 낮은 고용 등으로 지난 정부에 좌절감을 느낀 유권자들을 집중 공략하며 지지세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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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대우조선, 한화에 팔린다…2조원 유상증자 방식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다.산업은행은 지난달 26일 대우조선과 한화그룹이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에 따라 한화그룹은 대우조선 앞으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49.3%의 지분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유상증자 참여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 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1000억원) 등이다.

한화그룹과의 투자합의서 체결 이후 한화그룹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른바 스토킹호스 절차에 따라 대우조선 지분 경쟁입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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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대전 아울렛 화재 7명 사망...CCTV, "화물차 인근서 불꽃 치솟아"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 화재로 7명이 사망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7시45분쯤 지하층에서 발생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현장을 방문,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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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北 SRBM 쏜 다음날…동해에 한·미 함정 20여척 떴다

부산에 입항했던 미국 해군 항공모함강습단이 사흘만인 지난달 26일 오전 동해로 이동했다. 한ㆍ미 해군이 이날부터 나흘간 동해 공해상에서 갖는 대규모 연합훈련을 위해서였다.전날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군 일대에서 동해쪽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쏜 상황에서 훈련이 시작됐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 76)·로스앤젤레스(LA)급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인 애나폴리스함(SSN-760)·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 62)·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 52)과 벤폴드함(DDG 65), 한국의 이지스 구축함 서애류성룡함(7600t급)· KDX-Ⅱ급 구축함 문무대왕함(4400t급) 등 한ㆍ미 해군 함정 20척 이상이 참여했다.

미 핵항모가 참가해 한국작전구역(KTO)에서 한ㆍ미가 연합훈련을 하기는 지난 2017년 11월 이후 4년 10개월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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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尹, 비속어 논란에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 진상 밝혀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순방 뒤 첫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문답)에서 소위 ‘비속어 논란’에 대한 유감 표명 대신 역공을 택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 과정에서 빚어진 논란에 관한 질문에 작심한 듯 “논란이라기보다는 이렇게 말씀드리겠다”며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한다는 건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부분을 먼저 얘기하고 싶고, 그와 관련된 나머지 이야기는 먼저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 더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야당의 ‘외교 참사’ 공세에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진상조사’를 요구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수고하셨다”며 추가 질문 없이 집무실로 발길을 돌렸다.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발언은 사실상 ‘MBC’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앞서 MBC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48초 동안 대화한 뒤 행사장을 빠져나오며 한 발언을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자막을 달아 보도했다. 대통령실이 약 10여시간 뒤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고, '국회' 역시 미국 국회가 아닌 한국 국회를 지칭한 것이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특히 대통령실에선 지난달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페이스북에 “불의를 방관하는 건 불의”라며 지지자들의 행동을 요구한 대목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수사를 받는 이 대표까지 나서서 불의를 언급하는 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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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비속어공방

2022.09.27

인류 첫 소행성 방어 실험 우주선 1100만㎞밖서 충돌 성공

인류 역사상 최초로 진행된 우주 충돌 실험이 성공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우주선 ‘다트(DART)’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 15분 30초쯤(이하 한국 시간) 지구와 1100만킬로미터(㎞) 떨어진 소행성 ‘디모포스(Dimorphos)’와 충돌했다. 다트의 충돌 속도는 초속 6.6㎞(시속 약 2만4000㎞, 마하 19)를 넘어간다. 다트는 쌍소행성 궤도 변경 실험(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이란 뜻이다.

나사는 우주선과 충돌한 소행성이 얼만큼 궤도를 바꾸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번 실험을 했다.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이 지구를 빗겨나갈 정도로 궤도가 바뀌려면 어느 정도로 무거운 우주선을 시속 몇㎞로 충돌시켜야 할지 확인하려는 것이다. 이 실험은 할리우드 영화 ‘아마겟돈’에서 본 것과 똑같은 컨셉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폭발물로 소행성을 폭파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폭발물을 싣지 않은 이유는 1967년 발효한 우주협약 때문. 지구 대기권 밖 우주 공간에 있는 천체에는 군사 기지를 만들 수 없고 무기를 실험할 수 없다.

개발비 3억3000만 달러(한화 약 4700억원)가 투자된 다트는 지난해 11월 24일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다트가 디모포스와 충돌하면, 디모포스의 공전 속도는 아주 약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11시간 55분인 공전 주기가 최소 1분 13초에서 최대 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전 주기가 10분쯤 줄어든다 해도 속도는 시속 8m쯤 빨라지는 것이다.

다트 뒤에서 비행하던 이탈리아 우주국의 촬영용 소형 우주선 ‘리시아큐브(LICIACube)’를 통해 충돌 이후 상황을 확인하게된다.

디디모스(Didymos,오른쪽)와 그 위성 디모포스(Dimorphos). 지난달 27일(한국시간) NASA가 쏘아올린 우주선이 디모포스를 들이받았다. 왼쪽 큰 날개를 뻗은 우주선이 DART. 그 옆 작은 우주선은 충돌 장면을 촬영한 소형 우주선 리시아큐브(LICIACube). 사진 NASA,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실험실

디디모스(Didymos,오른쪽)와 그 위성 디모포스(Dimorphos). 지난달 27일(한국시간) NASA가 쏘아올린 우주선이 디모포스를 들이받았다. 왼쪽 큰 날개를 뻗은 우주선이 DART. 그 옆 작은 우주선은 충돌 장면을 촬영한 소형 우주선 리시아큐브(LICIACube). 사진 NASA,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실험실

충돌 뒤 디모포스의 궤도는 아주 약간 바뀌게 된다. 지구의 망원경이 궤도의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이 측정엔 한국의 천문대도 참여한다. 사진 NASA,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실험실

충돌 뒤 디모포스의 궤도는 아주 약간 바뀌게 된다. 지구의 망원경이 궤도의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이 측정엔 한국의 천문대도 참여한다. 사진 NASA,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실험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쌍(雙)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DART) 우주선의 충돌장면

2022.09.27

기대인플레이션 두 달 연속 하락…집값 하락 전망 역대 최대

앞으로 1년의 물가상승률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이 두 달 연속으로 하락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을 장기간 끌고 가는 요인인 만큼, 물가 상승 압력도 줄어들 전망이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소비심리도 다소 개선됐다. 다만 원화가치가 추락해 수입물가가 뛰는 등 물가의 불안 요소는 적지 않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9월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은 전달보다 0.1%포인트 내린 4.2%로 집계됐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 7월 역대 최고치인 4.7%까지 치솟은 뒤 두 달 연속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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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단독인터뷰]

2022.09.27

美 수퍼긴축, 내 이자까지 뛰게했다…주담대 금리 7%대 재진입

미국의 '수퍼 긴축' 여파가 대출 이자 상승으로 현실화하고 있다. 은행 주담대 최고 금리가 다시 연 7%대를 돌파한 데다, 연말에는 8%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오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오는 10월과 11월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며 대출자들의 등골은 더 휠 전망이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27일 기준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연 4.73%~7.281%를 기록했다. 한 달 전인 지난달 25일(연 3.77~6.069%)보다 약 1.2%포인트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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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한동훈 “검수완박, 수사 회피용” 국회측 “심판청구 자격 없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직접 등판한 가운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공개변론이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한 장관이 국회를 상대로 검사 6명과 함께 낸 권한쟁의 심판 사건의 청구인 자격으로 변론에 나선 것이다.

한 장관은 “‘검수완박법’ 입법이 ‘뉴노멀’이 돼서는 안 된다”며 입법 절차와 내용의 위헌성을 주장했다. 반면에 국회 측 장주영(법무법인 상록) 변호사는 “다수결 원칙과 국회법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심사하고 의결된 법률”이라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모두진술에서 ‘검수완박법’에 대해 “정권 교체를 앞두고 일부 정치인들이 범죄 수사를 회피하기 위한 ‘잘못된 의도’로 만들어졌다”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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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한국 축구대표팀 월드컵 마지막 평가전...카메룬 전 1-0 승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두 달 앞둔 축구대표팀이 지난달 23일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A매치 평가전에 이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렀다.국제축구연맹(FIFA) 28위 한국은 코스타리카(32위)와 맞대결에서 두 골을 내줬지만, 전반 28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제골과 후반 41분 손흥민의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토트넘)을 중심으로 구성한 공격 흐름은 준수했지만, 고질병으로 지목된 수비 안정감 부족은 여전히 도드라졌다.

카메룬과 평가전은 1-0으로 승리했다.‘최종병기’ 손흥민의 진가를 거듭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그림 같은 오른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린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카메룬전에선 전반 35분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A매치에서 2경기 연속으로 골 맛을 봤다.

이날 경기는 11월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두고 치르는 사실상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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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카메룬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 전반 한국 손흥민이 선제 헤더골을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카메룬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 전반 한국 손흥민이 선제 헤더골을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2.09.27

'하루 37명꼴' 코로나로 줄었던 자살 다시 늘어...10대서 10% 급증

지난해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10대부터 30대까지는 자살, 40대 이후는 암이었다. 작년엔 하루 평균 37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지난달 27일 이런 내용의 '2021년 사망원인통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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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이화영 잡은 檢, 정진상도 겨눈다...이재명에 좁혀오는 그물망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쌍방울그룹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현 킨텍스 사장)를 구속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사실상 재수사에 나선 수원지검 성남지청의 수사는 “사실상 구단주”라는 진술이 나온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향하고 있다.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이던 시절 평화부지사를 지낸 인물이고 정 실장은 자타공인 이 대표의 최측근이다. 검찰의 칼끝이 이 대표의 턱밑에 닿은 모양새다.

검찰은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 사외이사로 활동하던 기간(2017년 3월~2018년 6월)부터 올해 중순까지 총 4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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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전망 '안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각각 유지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피치는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에도 대외 건전성과 거시 경제 성과가 견고하고, 수출 부문이 역동적인 점 등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피치는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올해 한국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09.28

9월 모의평가 국어·수학 변별력 있고 영어 매우 쉬웠다...어려운 미적분 선택 늘어,본수능에선 n수생 30% 예상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8월 31일 실시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이에따르면 국어·수학영역이 전년도처럼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역대급’으로 쉽게 출제된 영어도 본수능 때는 난이도가 조정될 것으로 보여 올해도 ‘불수능’ 기조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선택과목 간 유불리 차가 여전한 가운데 표준점수에서 유리한 언어와 매체, 미적분 응시자가 지난 수능보다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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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국정원 "북 7차 핵실험 한다면 10월16일∼11월7일 가능성"

국가정보원을 대상으로한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가 지난달 28일 열렸다. 여당 간사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는 이날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데, 국정원에서는 만약 한다면 10월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 이후부터 11월 7일 미국 중간선거 사이에 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는 상황”이라며 “만약 감행한다면 그렇다고 말한 거지 확률이나 실제 가능성의 의미로 말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원이 “북한에서 풍계리 3번 갱도가 완성됐고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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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美 핵항모 떠있는 동해에 쐈다…김정은 초유의 미사일 도발

북한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 10분부터 평양 순안 일대에서 10여분 간격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쏜 SRBM의 비행거리를 약 360km, 고도는 약 30km, 속도는 마하 6 정도로 탐지했다.

북한은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SRBM을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사일 두 발 모두 함경북도 길주군 앞바다의 무인도인 '알섬'을 향해 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사거리와 고도 등 비행제원을 토대로 '북한판 에이태큼스'로 불리는 KN-24 미사일로 추정했다.

한편 한ㆍ미 해군은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동해에서 해상 연합훈련 중이었다. 이번 훈련에는 미 7함대 소속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CVN 76)과 미사일 순양함 1척, 이지스 구축함 2척 등으로 꾸려진 항모강습단이 참가했다.군 소식통은 “미 핵항모가 떠 있는 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건 실제적인 위협”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연합훈련 전날인 지난 25일에도 SRBM 1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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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진행 중인 한미 해상 연합훈련 사흘째인 28일 미국은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 76)에서 헬기가 이·착륙하는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미 국방부

동해에서 진행 중인 한미 해상 연합훈련 사흘째인 28일 미국은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 76)에서 헬기가 이·착륙하는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미 국방부

2022.09.28

핵버튼 쥔 푸틴…"방사능 해독약 1억어치, 러 긴급구매"

러시아가 아이오딘(요오드) 정제의 대량 구매를 긴급 결정했다고 우크라이나 독립 매체 '더 뉴 보이스오브 우크라이나'(NV)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사능 피폭 전에 아이오딘 알약을 미리 복용하면 나중에 방사성 물질에 노출됐을 때 체내 방사능 축적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무기 발사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낼 예비군 30만 명 동원령을 발표하면서 유사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러시아를 보호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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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러시아 “합병투표 찬성 90% 넘어” 우크라 “투표 조작 코미디” 비판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 4곳의 러시아 영토 편입을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90% 넘는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강제한 주민투표를 “코미디”라고 비난했고,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이번 투표 결과를 규탄하고 부인하는 결의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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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다이너마이트 터진 듯 폭발"…'가스관 공격 사고'에 유럽 패닉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독일을 거쳐 유럽으로 공급하는 노르트스트림 파이프라인(가스관)에서 "의도적 공격"으로 추정되는 가스 누출 사고가 잇따라 벌어졌다. 일각에선 사보타주(파괴 공작) 주체로 러시아를 지목하는 가운데 독일·스웨덴·덴마크 등 관련국 간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사고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파생된 '하이브리드 전쟁'(전통적 무력행사가 아닌 기술·정치·경제·사회·문화적 역량을 동원하는 전쟁) 위험을 보여준다는 관측도 있다.
한편 '고의적 행동'에 의한 가스 누출까지 발생하면서 유럽의 에너지 불안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했다.

영국 더 타임스는 28일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수중 드론을 이용해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폭격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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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이재명 첫 교섭단체 연설 “4년 중임제 개헌안 국민투표 부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둘러싼 논란을 겨냥해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 초보라는 말로 양해되지 않는 혹독한 실전”이라며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 책임정치를 가능하게 하고 국정의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개헌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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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정진석 교섭단체연설 "정상외교 尹에 저주·증오…민주 무책임한 국익자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도중 ‘비속어 논란’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에 대해 “나라의 미래는 아랑곳하지 않는, 제3세계 국가들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무책임한 국익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연설에서 “민주당은 정권 교체라는 명백한 현실마저 부정하고 있다. 의회 권력을 휘두르며 사사건건 국정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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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최대풍속 250㎞’ 허리케인 이언, 플로리다 상륙...확인된 사망자 수 23명

초대형 허리케인 ‘이언(IAN)’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상륙했다. ‘이언’은 이날 오후 3시쯤 서부해안 포트 마이어스 인근의 섬 카요 코스타에 상륙했다. 상륙 당시 이언의 위력은 4등급으로, 최대 풍속 155마일(약 250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했다.

허리케인의 등급은 위력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뉘는데, 허리케인이 동반한 바람의 속도가 시속 157마일(약 253km)을 넘을 경우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분류된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까지 확인된 사망자수만 23명에 플로리다 내 250만명 이상의 주민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보도에 의하면 현재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29일 현재 허리케인 이언을 기존 4등급에서 1등급인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했다.

2022.09.29

재건축 부담금 조합설립 단계부터 부과…부담금 1억→1500만원으로

민간 주도 도심 주택공급의 걸림돌로 지목되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제도 도입 16년 만에 처음으로 조정된다. 부담금 부과 개시 시점이 기존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에서 조합 설립 단계로 늦춰지고, 면제금액도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어난다. 실수요자를 배려해 1가구 1주택자는 최대 50% 감면 혜택도 준다. ‘부담금 공포’에 시달리던 재건축 단지들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 사업으로 조합원 이익이 3000만원이 넘을 경우 이익의 최대 50%까지 부담금을 매기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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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해리스 "바이든, IRA 우려 잘 안다…한국내 논란, 개의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만나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우려를 전달하며 “양국이 FTA(자유무역협정)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만족할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한국 측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법률 집행과정에서 한국 측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잘 챙겨보겠다”고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85분간 접견하고 한·미 관계 강화 방안을 비롯해 북한문제, 경제안보, 주요지역 및 국제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해리스 부통령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으로서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해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나아가 한·미 정상간 뉴욕 회동과 관련한 한국 내 논란에 대해서는 “미국 측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주 런던, 뉴욕에서 이루어진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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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윤 대통령, 교육부 장관에 이주호 전 장관 내정…경사노위 위원장에 김문수 임명

이명박(MB) 정부의 교육정책을 주도했던 이주호(61)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노동개혁 논의를 주도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발탁됐다.이 교수가 후보자로 지명된 교육부장관 자리는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마지막 퍼즐'로 꼽혔으며, 박순애 전 장관 사퇴 이후로 50여일째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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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여론 누그러질 때까지 스토킹 선고 미뤄달라" 전주환 뻔뻔 요청

지난달 14일 벌어진 ‘신당역 살인사건’으로 구속된 전주환(31)이 지난달 29일 스토킹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전주환이 살인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과정에서 “징역 9년의 구형을 받은 게 다 피해자 탓이라는 원한에 사무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바로 그 재판이다. 불구속 재판을 받던 전주환은 지난달 18일 결심공판 직후 서울교통공사 사내망에 접속해 피해자의 주소와 근무일정 등을 검색하는 범행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안동범)는 검찰의 구형대로 전주환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스토킹 치료 및 40시간의 성범죄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다.

전주환은 이날 “선고를 최대한 뒤로 미뤄줄 수 있겠느냐”며 “아시겠지만 서울중앙지검에 (살인 혐의)사건이 있다”며 “사건 병합을 위한 것도 있고, 지금 국민 시선과 언론 보도가 집중된 게 시간이 좀 지나 누그러지길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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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돈스파이크, 마약 최근 시작했다더니…이미 마약 전과 3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이미 마약 전과가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번 마약 투약 혐의 외에 마약류 전과가 3회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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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검찰, '고발사주 의혹' 김웅 무혐의…김건희 여사는 각하

지난달 29일 검찰이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수사할 이유가 없다”며 각하 결정을 했다. 지난해 9월 조성은씨의 폭로에 기반한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 보도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약 1년 만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와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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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한·미·일 해군 30일 동해서 연합훈련 실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한·미 연합해상훈련 종료 후 한·미 양국 해군은 30일 동해상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대잠 훈련을 실시했다. 한·미·일 해상 연합훈련은 2017년 4월 이후 5년여 만이었다. 당시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에 대응해 사흘간 제주 남방 한·일 중간수역 공해상에서 대잠 훈련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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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박진 해임 건의안, 받지 않겠다"…강공법 택한 尹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야당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가결한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에서 “오늘 인사혁신처를 통해 ‘헌법 63조에 따라 박진 장관의 해임을 건의한다’는 국회의 해임 건의문이 대통령실에 통지됐다”며 “윤 대통령은 해임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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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끝까지 "죽이려 안했다" 檢, 이은해·조현수 무기징역 구형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31·여)와 공범 조현수(30·남)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한 이은해와 조현수에게 무기징역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법정에서 "피고인들은 사고사를 위장해 완전범죄를 계획했다"며 "거액의 생명 보험금을 노린 한탕주의에 빠져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은해는 피해자에게 남편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착취하다가 잔악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조현수도 허울뿐인 이들의 혼인 관계를 잘 알면서도 무임 승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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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러 점령지 합병' 규탄 안보리 결의안…러 단독 거부권에 막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합병을 규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이 무산됐다.

미국과 알바니아가 발의한 이 결의안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으나, 당사자이자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결의안에 반대한 나라는 러시아 하나였고, 중국·인도·브라질 등 4개국은 기권했다. 나머지 10개국은 모두 찬성했다.

결의안 초안은 지난 23~27일 우크라이나 내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루간스크(우크라이나명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PR), 남부 자포리자주, 헤르손주 등 4개 점령지에서 시행된 러시아 병합 주민투표를 “불법적이고 효력이 없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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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일부터 입국 1일차 PCR 검사 의무 해제, 요양병원 접촉면회 허용

지난달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0시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 한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해외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치명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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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전기요금도 올랐다…10월부터 4인가구 월 2270원↑

정부가 1일부터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을 모두 올렸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4인 가구 8월 평균 전기요금(3만9390원) 대비 5.7%, 도시가스 요금은 15.9% 인상됐다.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전기료는 월 약 2270원을 더 내야 하고, 가스요금은 약 5400원 늘어날 전망이다. 대기업의 전기료 부담은 더 커진다. 동시에 에너지 절약 운동도 펼친다. 소비재 물가에 더해 공공요금까지 올라 물가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더 오를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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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9월 무역적자 37억달러…25년만에 6개월 연속 적자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9월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6개월째 연속 적자가 이어진 것인데 이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9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 증가한 574억6000만 달러, 수입은 18.6% 늘어난 612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37억7000만 달러(5조423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6개월 이상 연속 적자는 1995년 1월∼1997년 5월 이후 25년여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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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주일새 네번째… 北, 동해상으로 또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제74회 국군의 날인 1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6시45분쯤부터 7시3분쯤까지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이날 북한이 발사한 SRBM의 비행거리는 약 350㎞, 고도는 약 30㎞, 속도는 약 마하 6(초속 약 2.04㎞)으로 탐지됐다.

2022.10.01

尹, 국군의날 北 비핵화 촉구…"핵개발 NPT 정면도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고도화는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국군의 날인 이날 보란 듯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한 것으로 풀이됐다.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제1공수특전여단 및 각 군 태권도 시범단이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제1공수특전여단 및 각 군 태권도 시범단이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22.10.01

글로벌 증시, ‘최악의 한달’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 급락한 2만 8725.5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지난 주 3만 선이 붕괴된데 이어 이번 주에는 2만 9000선마저 무너졌다.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만 9000선 밑으로 떨어졌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1% 떨어진 3585.6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1% 떨어진 1만 575.62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다우 지수, 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는 9월 한 달에만 각각 8.8%, 9.3%, 10.5%씩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했던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수익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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