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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행사 개최

중앙일보

입력

영남이공대는 29일 천마스퀘어 광장에서‘세대공감 패션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세대공감 패션 페스타는 영남이공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하이브(HiVE) 사업의 하나로 남구 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은 지난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모델 기본, 무대 동선, 포토포즈, 런웨이 실습, 퍼포먼스 워킹, 모델 워킹 등 세대공감 패션 페스타를 위한 실무적인 모델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세대공감 패션 페스타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대구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 영남대의료원 김종연 의료원장, 영남이공대학교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류창수 하이브센터장, IT여성기업인협회 권경주 회장, 남구상인연합회 김선호 회장, 앞산카페거리번영회 구자덕 회장, 씨앤보코 최주영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재숙 이사장 축사로 시작해 조재구 남구청장 격려사, 이재용 총장 환영사, 안경미 무용가의 축하공연, 유소년(남구 꿈자람 마을학교) 모델 런웨이, 주니어 모델 런웨이, 전문 모델 런웨이, 시니어 모델 런웨이, 피날레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재구 남구청장의 깜짝 런웨이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2022학년도에 신설된 모델테이너과 재학생들이 런웨이에 함께해 한학기 동안 배운 모델 전공 실력을 뽐내고 패션쇼 및 런웨이 실무 능력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델들은 CHOIBOKO(최복호), FAHREN(파렌), SI(씨), NaruKang(나루강), BLA XIII(블라서틴) 등에서 협찬한 의상을 입고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지난 6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된 후 안지랑 곱창골목 상생축제부터 세대공감 패션 페스타까지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거점으로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 목표에 충실했다”며 “남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역할을 생각하고 지역민이 대학과 함께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무대를 꿈꾸는 차세대 모델테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에 신설된 모델테이너과는 모델 양성 전공자 및 현업 종사자 등 실무 경력 교수의 실무 교육 커리큘럼으로 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10월 6일까지이며,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지는 가운데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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