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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창업 준비부터 안정화까지 지원 … 한국 경제 이끌 청년 사장 적극 발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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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주간을 맞아 개최된 청년 소통 간담회에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청년 소상공인이 참석했다. [사진 소진공]

청년주간을 맞아 개최된 청년 소통 간담회에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청년 소상공인이 참석했다. [사진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청년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소진공은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준비·창업안정화·취업준비에 이르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한국 경제를 이끌어 나갈 청년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에게 ▶청년아이디어 도전트랙을, 예비창업자에게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강한 소상공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가 온라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 지원을 위해서는 청년아이디어 도전트랙,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강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경영 체험교육, 멘토링, 피칭대회 등을 통한 판로·투자 확보는 물론, 사업화 지원금으로 안정적인 창업과 성장을 돕는다.

온라인 판로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서 디지털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10개 위탁교육기관을 통해 전자상거래 이론과 소상공인 상품에 대한 실제 온라인몰 판매 실습을 병행해 교육한다.

창업 이후 경영 안정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도 지원하고 있다. 청년상인 도약지원 사업으로 홍보·마케팅, 브랜드개발 등을 지원하고, 종편 등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 홍보하는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우수한 사업성과 발전 가능성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청년 또는 청년 고용 소상공인의 경영활성화를 돕기 위해 청년고용 연계자금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인턴은 현재까지 소진공은 청년인턴 52명을 채용했으며, 고용부 연계 일경험 인턴 프로그램으로 110명을 채용 완료했다. 인턴 수료 후 소진공 정규직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돕고자 자립준비청년 지원(가칭 ‘희망 첫걸음’)도 신규 추진한다. 고유사업 범위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방향으로 ▶양육시설에 찾아가는 맞춤형 창업교육 ▶창업 설계 컨설팅 무상지원 ▶창업인턴 및 모의창업 기회부여 ▶선배창업가 종합멘토링 ▶정책자금 금리우대 ▶지역기업 취업분야 발굴·연계 ▶바리스타·제과제빵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한편 소진공은 청년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일 소진공 청년인턴 소통간담회를, 22일에는 부산 꿈이룸 체험점포장에서 청년 소상공인 10여 명과 함께하는 간담회도 개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진공은 청년을 위한 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주기적으로 소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 마련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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