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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경영지원부서 축소, 예산 절감, 사무공간 효율화 등 위해 ‘혁신 TF’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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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이 공공기관 효율화와 혁신성 창출을 위한 사학연금 임원·부서장 토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사학연금]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이 공공기관 효율화와 혁신성 창출을 위한 사학연금 임원·부서장 토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단의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혁신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능, 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등 5대 분야의 혁신계획을 수립, 시행할 방침이다. 혁신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영지원부서 축소 ▶핵심 기능부서(연금·자금운용) 강화 등 효율적인 인력운영으로 정원 감축 ▶경상경비·복리후생 예산 절감 ▶임원 사무실 축소로 공간 효율화 등이 있다. 사학연금은 앞으로도 혁신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정기적으로 자체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인 사학연금은 교직원의 가계 안정을 위한 각종 대여서비스는 물론 임용에서 퇴직과 인생 2막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보유자산 가운데 대전센터의 공실을 활용, 융합교육센터를 구축해 양질의 교직원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상생에 기여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교직원 전용 복지몰과 여행복지몰을 구축하는 등 90여개 업체와 제휴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조기 정착과 청렴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학연금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정책 관련 고객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 4대 유형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추진 전략에는 최근 3개년의 종합청렴도 분석 결과도 반영됐다. 더불어 정책 이행을 위해 고위직 중심의 ‘청렴 리더단’,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중심의 ‘청렴 서포터즈’, 외부 전문가·국민참여 중심의 ‘청렴시민감사관’ 및 ‘고객정책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e-감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해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등 사학연금만의 특성을 살린 청렴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정부의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한 혁신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원 스스로가 혁신을 주도·실천하는 청렴문화를 확산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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