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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연금펀드 수탁고 12조원 돌파 …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모두 국내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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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연금펀드 시장 독보적인 1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펀드에 지속해서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수한 중장기 성과가 확인된 덕분이다. [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연금펀드 시장 독보적인 1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펀드에 지속해서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수한 중장기 성과가 확인된 덕분이다. [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난 7월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MZ세대까지 연금에 관심을 보이며 연금펀드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금펀드 시장 독보적인 1위로, 우수한 중장기 성과를 자랑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펀드에 지속해서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미래에셋 연금펀드 수탁고는 연금저축 등 개인연금펀드 4조6119억원, 퇴직연금펀드 7조4711조원으로 전체 12조원이 넘는다. 국내 연금펀드 시장 규모는 42조원가량인데, 미래에셋은 전체 연금펀드뿐만 아니라 개인연금펀드, 퇴직연금펀드 수탁고 모두 국내 1위 운용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자산배분 TDF를 통해 선제적으로 국내에 TDF(타깃데이트펀드)를 선보인 이후 전략배분TDF까지 현재 총 13개 TDF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펀드닥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운용펀드 기준 TDF 시장 규모는 설정액 8조8923억원, 순자산 11조286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정액 3조8795억원, 순자산 4조9618억원을 운용하는 국내 최대 TDF 운용사다. 시장점유율이 43% 이상, 순자산 45%에 육박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DF만의 무기는 한국인 맞춤형 ‘글라이드패스(Glide path)’를 기반으로 한 자체 운용과 글로벌 네트워크다. 글라이드패스란 투자자 연령대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일종의 설계도면으로, TDF는 글라이드패스에 기반을 두고 투자자 은퇴 시기에 맞춰 안전자산 비중을 점차 확대해가는 펀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DF 도입 초기부터 외국운용사에 위탁하는 형태가 아닌,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TDF를 운용하며 노하우를 쌓아 왔다.

이런 체계적인 운용을 통해 미래에셋 TDF가 가장 우수한 중장기 성과를 보인다. 펀드닥터 16일 기준 데이터에 따르면 TDF 운용펀드 기준 5년 운용성과가 존재하는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 등 여섯 곳이다.

타깃데이트(목표 시점)를 나타내는 빈티지(vintage)는 2025·2030·2035· 2040·2045의 다섯 개인데, 3년 및 5년 성과를 살펴본 결과 모든 빈티지에서 미래에셋전략배분TDF가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자산배분TDF 또한 5년 성과에서 모두 2위를, 3년 성과는 3~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기(3년·5년) 성과에서 미래에셋TDF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특히 3년·5년 성과의 경우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증시 폭락 및 반등이 성과에 반영됐기 때문에 미래에셋이 펀드 위험관리에 성공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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