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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미래적인 디자인에 탄탄한 주행 성능최신 안전·편의 사양 갖춘 ‘전기 SUV’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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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폴크스바겐코리아 디 올 뉴 일렉트릭 ID.4

ID.4는 SUV 디자인, 탄탄한 주행 성능과 최신 안전 장비를 탑재한 순수 전기 SUV다. [사진 폴크스바겐코리아]

ID.4는 SUV 디자인, 탄탄한 주행 성능과 최신 안전 장비를 탑재한 순수 전기 SUV다. [사진 폴크스바겐코리아]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지난 9월 15일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디 올 뉴 일렉트릭 ID.4’를 출시했다. ID.4는 SUV의 실용성과 폴크스바겐만의 탄탄한 주행 성능,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ID.4에는 82㎾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405㎞, 도심 426㎞, 고속 379㎞다. 최대 135㎾의 급속 충전 및 11㎾의 완속 충전 시스템을 모두 지원하며, 최대 속도로 충전 시 약 36분 만에 배터리 잔량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전기모터는 차량 뒷바퀴에 동력을 공급한다. 최고 출력은 150㎾(204PS)이며 31.6kgf·m의 최대 토크를 만들어낸다. 최고 속도는 시속 160㎞,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8.5초 이내에 가속할 수 있다.

운전자는 취향에 따라 D(드라이브) 또는 B(브레이크)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D 모드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관성 주행이 이뤄진다. 이는 고속 주행 시 유리하며 멀미를 예방해 준다. B 모드는 가속 페달을 밟지 않을 때 에너지 회생제동 능력을 키워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도심 구간에서 유용하다.

외관 디자인은 폴크스바겐의 SUV 디자인과 미래적인 요소를 융합했다. 전체적인 외관은 바람이 빚은 듯한 부드러운 라인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폴크스바겐 SUV 라인을 유지하면서 0.28cd의 낮은 공기 저항 계수를 갖췄다. 실내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해 2765㎜의 긴 휠베이스로 공간 활용성이 좋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543L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시 1575L까지 늘어난다.

ADAS 패키지인 IQ 드라이브에는 주행 중 운전자가 일정 시간 반응이 없으면 주행을 멈추고 위급 상황을 알리는 ‘이머전시 어시스트(Emergency Assist)’가 추가됐다. 운전자가 일정 시간 동안 차량을 제어하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 스티어링 휠 조작 알림부터 스스로 정지 및 비상등 점등, 주차 브레이크 작동, 경적 울림, 도어 오픈 및 실내등 점등 등으로 위급 상황을 주변에 알려준다.

새로운 12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직관적인 조작과 빠른 터치 응답률을 느낄 수 있다.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자동 에어컨도 적용됐다. 편리한 주차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차량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도 편의를 돕는다.

가격은 5490만원이다. 국비 보조금은 651만원이 지원된다. 올 연말까지 ID.4를 인도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채비’ 충전 네트워크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충전 바우처와 ‘ID.4 웰컴 키트’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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