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자 코로나19 검사’ 면제되나…당정, 내일 방역 완화책 논의

중앙일보

입력 2022.09.28 23:04

해외 입국자들이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서 입국하고 있다. 뉴스1

해외 입국자들이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서 입국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29일 국회에서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의무 면제 등 방역 완화책을 논의한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내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되는 협의회에는 정부 측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기윤 의원 등이 자리한다.

최근 정부의 항체 양성률 조사에서 코로나19 자연 감염 또는 백신 접종을 통해 항체를 보유한 국민이 97.38%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 완화가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국민의힘은 정부에 한국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 완화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현재는 입국자의 경우 1일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했다.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 의무 면제 외에도 요양병원·시설의 대면 면회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3만90명으로 집계됐다. 수요일 동시간대 기준으로 7월 6일(1만7507명) 이후 12주 만에 최저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겠지만 3만명대 초반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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