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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행 빗장 풀리자…일본행 항공권 구매 7196% 폭증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티몬

사진 티몬

다음달 11일부터 일본 자유 여행길이 열리며 일본 주요 도시 항공권 매출이 73배 폭증했다.

티몬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주요 도시(오사카·도쿄·후쿠오카·삿포로)의 항공권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지난달 같은 기간(8월 1일~25일) 대비 항공권 매출이 약 73배 (7196%) 폭증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외 인기 여행지 순위에도 일본 오사카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부터 6위까지는 ▶괌, ▶다낭, ▶도쿄, ▶방콕, ▶후쿠오카 순으로 뒤를 이었다.

티몬은 이 같은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원투어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와 손잡고 다음 달 14일까지 해외여행 프로모션 ‘티몬은 여행이지’를 실시한다.

일본, 괌·사이판, 동남아 등 근거리는 물론 앞으로 계속해서 늘어날 장거리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유럽, 미주, 호주 등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다음달 11일부터 입국자 수 상한을 철폐하고 백신 3차 접종자 등에 대해 외국인 무비자 일본 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다만 입국 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증명서 또는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 중 하나를 제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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