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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업계 최초 기상·해양산업에 인공지능 적용 … 초단기 예측 정밀 자료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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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아이

위즈아이는 기상·해양·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대표적인 회사다. 위즈아이 임직원 모습. [사진 위즈아이]

위즈아이는 기상·해양·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대표적인 회사다. 위즈아이 임직원 모습. [사진 위즈아이]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상·해양 산업에도 활용한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기상·해양 전문 기업 위즈아이는 기상·해양·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대표적인 회사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정보시스템(SI) 구축 ▶통합수치모델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예측 ▶기상예보 사업 ▶이상 감지 및 환경 예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한반도를 덮친 초대형 태풍 ‘힌남노’를 포함한 기후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위즈아이는 기존 기상 및 기후 산업에서 보기 어려웠던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며 선도적으로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위즈아이는 국내 최초 프레임워크에 기반을 둔 결합자 개발 및 이를 활용한 통합 지구환경예측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했다. 기존 예측 데이터를 넘어서 초단기 정밀 예측 자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밀 예측 시스템은 최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레저·스포츠는 물론 조선소·항만·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경제적인 항로에 대한 수요가 큰 항만 업계에서 최적 항로 관련 기상·해양 예측 모델에 관심을 쏟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 기상청의 정보와 차별화된 B2B나 B2C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의 기반이 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여 이 분야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선도적 신기술 개발 및 적용은 기상·해양 분야의 젊고 혁신적인 전문 인력과 새로운 시도에 거부감이 없는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한다. 또한 창의성 발현에 중점을 둔 수평적 조직 구조를 통해 다수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구자용 위즈아이 대표는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속에서 기상·해양 산업의 기술 역량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위즈아이는 기상·해양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세계 최고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임직원 의지로 세계 최고의 기상 산업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즈아이는 정확한 환경 예측을 통해 사회와 인류에 공헌하기 위해 2019년 설립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구 대표는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학사)와 대기과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동종 업계 23년 경력을 바탕으로 기상을 포함한 환경 통합예측 연구개발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기상산업대상 은상을 받았다. 또한 위즈아이에는 박사·석사 출신 전문 인력이 다수 포진해 앞으로 발전된 기술을 통한 기상·기후 예측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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