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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 현재와 미래 온·오프라인으로 만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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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핀테크 위크’ 28~30일

한국 핀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가 28~ 30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사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 핀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가 28~ 30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사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4차 산업혁명의 기술 혁신과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산업 환경 속에서 한국 핀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28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다.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핀테크 산업 박람회로, 금융감독원·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한국신용정보원 등 20여 개의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규모 대폭 확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오프라인 행사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2층에서, 온라인 행사는 박람회 홈페이지와 메타버스에서 진행된다.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이끌 다양한 혁신 기술 및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금융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청소년· 취업준비생 등 국민 누구나 핀테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회·정책설명회·세미나·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정책 설명회, 네트워킹 행사, 금융 교육, 취업 멘토링 등 일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질의 및 참가 접수를 진행했다. 사전신청을 놓친 이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선 세미나·상담회·전시관·상설행사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핀테크 기업과 투자자, 금융회사, 국민 간의 만남의 장이 만들어진다. 또 온라인에선 개막식·세미나 등 오프라인 행사 영상을 제공하고, 메타버스 전시관·교육관·체험관 등도 운영한다.

올해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운영한다. 다양한 핀테크 기술과 서비스의 발전을 체험할 수 있다.

참관객은 오프라인 전시관(핀테크 주제관, 핀테크 체험관, 금융 핀테크관, 글로벌 홍보관)과 메타버스 전시관(핀테크관, 금융 핀테크관, 글로벌 홍보관)으로 구현한 부스에서 핀테크 기술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일상 속에 스며든 핀테크 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관에서 핀테크 관련 교육과정을 수료할 경우 수료증도 발급된다.

핀테크 설명회, 업계 교류, 체험 행사 등 풍성

28일 행사 첫날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삼정 KPMG 글로벌 핀테크 리더 안톤 루덴클라우(Anton Ruddenklau)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핀테크 산업 및 정책 동향을 발표한다. 행사 주최기관인 금융위는 정책설명회 ‘2022년 핀테크 정책을 듣다’를 개최한다. 디지털 금융혁신 정책 소개 및 핀테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국내 주요 핀테크 기업 CEO 7인의 협업 성공사례를 통해 기업 성장스토리를 공유하는 ‘핀테크 협업 성공사례’와 국내외 핀테크 트렌드 및 전망을 공유하는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세미나’도 이어진다.

이튿날엔 네트워킹 행사를 통한 핀테크 업계의 교류 장이 열린다. 국내외 벤처캐피탈(VC)과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한 핀테크 기업 투자설명회인 ‘IR 경진 대회’와 네트워킹 밋업, 주제별 세미나 등이 개최되는데, 핀테크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의 만남을 통해 투자 유치가 기대된다. 핀테크 전문가를 초청해 핀테크 산업 정보 공유도 이뤄진다.

마지막날엔 아이디어 공모전, 투자 상담회, 뮤지컬 형식의 금융 교육, 취업 멘토링 등 취업·창업 관련 행사를 연다. 특히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선 참신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사업 모델 발굴이 기대된다. 투자 상담회를 통해 핀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도 지원한다.

핀테크 업무 및 금융권 취업 대면 상담도  

핀테크 업무 및 금융권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대면 프로그램 ‘핀테크 취업 멘토링’은 금융 관련 직무나 목표하는 기업의 실무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금융 회사(은행·증권·카드사), 금융 공기업(금융결제원·코스콤·한국신용정보원), 핀테크 기업(비바리퍼블리카·카카오페이)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하며, 멘티는 최대 2회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핀테크 및 디지털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준비돼 있다. ▶디지털 시대의 금융과 소비자 보호 ▶디지털금융 플랫폼의 발전, 오픈뱅킹의 역할과 혁신 금융의 미래 ▶임베디드 금융과 보험 ▶서민의 상환능력 평가를 위한 핀테크 활용방안 ▶디지털금융 관련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 ▶디지털전환의 시대, 현재와 미래 ▶핀테크 산업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사례와 전망 ▶금융의 성공적인 디지털혁신을 위한 금융보안 전략 ▶핀테크기업의 금융 클라우드 이용 A to Z ▶핀테크 기업 혁신 전략 성장 등이다.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는 내로라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 및 금융회사·기관이 참여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할 기회의 장”이라며 “핀테크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분이 현장을 찾아 알찬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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