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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소상공인부터 스타트업까지 지원 … 사회와 함께 지속적 성장 실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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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카카오

카카오 공동체는 지난 4월 발표한 5년간 300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실천해가고 있다. [사진 카카오]

카카오 공동체는 지난 4월 발표한 5년간 300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실천해가고 있다. [사진 카카오]

카카오가 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약 5개월이 지난 현재 카카오 공동체 전체가 그 약속과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4월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을 발표하고 5년간 총 300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공연 예술 창작자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스타트업 및 사회혁신가 ▶지역 사회, 이동/디지털 약자 지원 등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혜택’ 운영

카카오는 소신을 갖고 사업을 운영하는 상인을 지원하고자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통시장 상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튜터가 시장에 상주하며 카카오톡 채널 교육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을 운영 중이다.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첫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전국의 전통시장 10곳을 추가 선정하고 있다. 중소상공인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혜택’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약 50억원을 지원했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우리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 약 1년이 지난 현재까지 1880여t의 농축수산물이 약 35만 명의 소비자와 직접 만났다. 누적 거래액은 약 74억원에 이른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5일 사람에 대한 투자로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시즌3’ 로 ‘사회혁신가’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섰다. 현재까지 3번에 걸쳐 39명을 선발했으며, 매월 활동비와 홍보채널,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한다.

또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5년간 총 100억원의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상생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2억원을 지정 기탁해 택시 기사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카카오창작재단’ 설립해 문화 창작자 지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웹툰-웹소설 작가 대상 재단인 ‘카카오창작재단’을 설립하고, 문화 콘텐트 창작자를 위한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향후 ▶창작 활동 지원 사업 ▶창작자 지망생 지원 사업 ▶캠페인 공익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작가들이 정산 세부 구조를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파트너 포털’을 구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60억원 규모의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에 참여했다. 국내 소규모 개발사 및 인디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해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알리며 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사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일자리 창출과 이동약자 지원, 종사자를 위한 도움 제공에 힘쓰고 있다. 2020년 9월 ‘임시운전 자격제도’를 도입해 택시와 관련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젊은 택시기사의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각 장애인, 여성, 청년 등을 위한 ‘착한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플랫폼 기술 개발 및 가맹 운수사와 고용 연계 프로그램 구축을 발표해 다양한 계층의 택시 일자리 확대에 힘써오고 있다. 또 이동약자 지원을 위해 ‘서대문 희망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T 브랜드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배회영업·정차·대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 상황을 보장 범위 내에서 즉시 보상해 운행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또 대리운전 기사를 대상으로 무상 건강검진, 상담·교육 등도 진행 중이다.

카카오 홍은택 각자대표는 “상생은 카카오가 성장하는 데 있어 해나가야 하는 미션이 아닌 필수적인 본질이며, 사회와 기업이 상호 지속 가능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핵심 가치이다”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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