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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아이브·뉴진스·트와이스·소시…걸그룹, 1~10위까지 장악 [더 차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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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차트 글로벌 K팝 차트

2022년 9월 셋째 주

정규 2집 '본 핑크'로 컴백한 블랙핑크.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정규 2집 '본 핑크'로 컴백한 블랙핑크.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완전체로 돌아온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세상이다.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써클차트 글로벌차트 주간(9월 11일~9월 17일) 집계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발표된 정규 앨범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발매 직후 3위에 올랐다. 수록곡 ‘타이파 걸’(Typa Girl)도 10위를 기록하면서 블랙핑크는 총 3곡을 차트에 올렸다. 소셜차트에서도 정상을 지켰다. 같은 기간 앨범은 220만999장 팔리면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더블 밀리언셀러(100만장 이상 판매 앨범 2개 보유)에 등극했다. 국내 음원플랫폼을 기반으로 분석한 디지털차트 써클지수는 2666만1346점으로 집계됐다.

'애프터 라이크'로 차트 2위를 차지한 걸그룹 아이브.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애프터 라이크'로 차트 2위를 차지한 걸그룹 아이브.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4세대 걸그룹 아이브(IVE)도 저력을 과시했다.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는 3주 연속 2위에 올랐다. 전작 ‘러브 다이브’(LOVE DIVE)는 7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했지만, 발매한 지 5개월이 넘은 곡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이다. 아이브는 써클지수 3421만1686점을 기록하면서 국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집계 기간 앨범 판매량은 12만297장 늘었다.

걸그룹 뉴진스(NewJeans)는 4위를 차지하면서 신인의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하입 보이’(Hype boy)는 4위, ‘어텐션’(Attention)은 6위에 올랐다. 두 곡의 써클지수는 각각 2479만8103점, 2677만6242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앨범도 1만634장 더 팔렸다.

5위는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차지였다. 지난달 26일 발매한 ‘톡 댓 톡’(Talk that Talk)은 써클지수 1114만3385점을 얻었다. 멤버 나연의 솔로곡 ‘팝!’(POP!)도 지난주에 이어 8위를 지켰다.

지난달 데뷔 15주년 앨범으로 돌아온 소녀시대‘포에버원’(FOREVER 1)은 9위에 올랐다. 차트 전곡을 걸그룹이 점령하면서 걸그룹 강세가 여실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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