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칩4 참여 우려한 싱하이밍 中 대사…주제넘은 간섭"

중앙일보

입력 2022.09.22 19:42

업데이트 2022.09.23 00:15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출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미국·일본·대만 간 반도체 협의체인 '칩4' 가입에 대해 우려를 표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에 대해 "주제넘은 간섭"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귀가 의심스럽다"며 싱 대사가 '칩4' 가입에 대해 지난 7월에 이어 또 우려를 나타낸 것을 지적했다. 이어 "사드 배치 반대에 이은 주제넘은 간섭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한국과 미국간 지금까지의 반도체 상호협력관계상 협의체에 참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며 "정치적 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이웃나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려 조선시대에 머물고 있는 발언에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라고 했다.

앞서 싱 대사는 지난 20일 국민의힘 반도체특별위원장인 무소속 양향자 의원과 면담하며 '칩4' 진행 상황에 대해 캐물으며 한국의 참여에 대한 반대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싱 대사는 지난달 7월 26일에도 양 위원장에게 면담을 신청해 칩4 참여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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