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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재학생들 독립영화 ‘청춘코인’ 출연

중앙일보

입력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지난 8월~9월 남양주캠퍼스에서 재학생 24명이 독립장편영화 ‘청춘코인’ 제작팀과 함께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청춘코인’은 연기지망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양혜린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영화 ‘청춘코인’은 배급사 목영이엔엠과 배급계약을 맺어 OTT 플랫폼 배급과 동시에 국내외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극 중 많은 부분을 경복대 곳곳에서 촬영함으로써 현장의 경험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으며, 수업을 통해서 배운 이론과 접목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다.

황선영 경복대 공연예술학과장은 “우리 공연예술학과는 매체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4학년 학사과정 수업에서는 1년 동안 카메라연기실습과 매체오디션테크닉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촬영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업에서 익힌 것들을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배우를 육성시키는 것이 우리학과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재학 중 얻기 힘든 기회를 협업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함으로써 졸업 후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제작자인 윤채원 PD는 “경복대 공연예술학과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원활하게 영화제작이 이루어졌고 끼있는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의 연기력에 신뢰감을 얻어 앞으로 제작될 영화에도 공연예술과 학생들과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복대 공연예술과는 연극과 뮤지컬, 매체 연기까지 익힐 수 있는 3년제 과정의 학과이다. 재학 중 1:1 연기나 노래 개인레슨을 받을 수 있으며, 중극장과 소극장, 20여개의 개인연습실 등 우수한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또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외부와 협업공연을 추진 중이며,  올 10월에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공연될 창작뮤지컬 “하늘을 받들다”와 연천 재인폭포에서 창작 실경공연이 협업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졸업 후 많은 학생들이 현장과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 졸업생 2천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지난 3월 19일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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