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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이재민 위해 써달라"...한국SGI, 포항에 5000만원 기탁

중앙일보

입력

21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태풍 피해 구호 성금 기탁식. 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SGI

21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태풍 피해 구호 성금 기탁식. 이강덕 포항시장(왼쪽)과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SGI

대승불교단체 한국SGI가 경북 포항에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구호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SGI 측은 22일 "포항지역 이재민을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마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포항시청에 열린 기탁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을 준 한국SGI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하루빨리 포항이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탁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항시 침수 주택 복구, 이재민 생활용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SGI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수해 복구, 산불 피해 지역 등에 구호 성금을 잇달아 기탁하는 등 평소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처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에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경북경찰청이 성금 3706만원을 전했고, 대구지방세무사회 드림봉사단이 성금 3300만원을 기탁했다. 포항시의회와 경북동부경영자협회도 각각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생수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태풍 힌남노 영향을 받은 경북엔 포항과 경주를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주택과 어선, 차량 등이 물에 휩쓸렸고, 1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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