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창당 지지하지 않는다" 56% "지지한다" 36% [한길리서치]

중앙일보

입력 2022.09.21 12:45

업데이트 2022.09.21 14:42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오후 대구 중구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오후 대구 중구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지지하는지 묻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6%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 전 대표가 재징계를 받아 출당해 신당을 창당하면 지지하겠나’라고 물은 결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5.9%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적극 지지한다’는 17.3%, ‘지지할 수 있다’는 18.6%였다.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56.0%로, ‘절대 지지하지 않을 것’이 32.2%고 ‘지지하지 않을 것 같다’는 23.8%로 집계됐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67.6%로 ‘지지하겠다’는 28.9%보다 많았다.

이 전 대표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 추가 징계 절차 개시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54.1%가 ‘잘못했다’, 37.4%가 ‘잘했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56.0%는 ‘잘했다’고 응답했고, 38.5%는 ‘잘못했다’고 답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못했다’가 69.5%, ‘잘했다’가 22.1%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는 69.6%가 ‘잘했다’, 24.4%가 ‘잘못했다’고 응답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73.8%가 ‘잘못했다’, 18.0%가 ‘잘했다’고 봤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지난 18일 긴급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등에 대한 원색적 비난 발언을 한 것을 문제 삼아 이 전 대표 추가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88.4%) 자동응답(ARS)과 유선(11.6%)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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