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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픔 남긴 '괴물' 힌남노…태풍이 없어지면 좋을까요? [아이랑GO]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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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 주에는 날씨, 바람, 태풍, 대기 오염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있는 푸른 하늘을 들여다봐요.

높고 푸른 하늘에 숨은 이야기

가을을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천고마비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이죠. 그만큼 가을이 날씨도 좋고, 오곡백과도 무르익는 좋은 계절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가을 하늘은 어느 계절보다 높고 맑아 보이는데요. 그 하늘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요. 책을 통해 우리가 항상 고개를 들어 바라보는 하늘에 대해 알아봐요.

바람아, 너 이름이 뭐니?

바람아, 너 이름이 뭐니?

『바람아, 너 이름이 뭐니?』
이주영 글, 이상현 그림, 40쪽, 현북스, 1만3000원

시원하게 부는 바람은 땀을 식혀주고 기분을 좋게 만든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바람의 세기 등이 다르다는 걸 느낀다. 여러분은 바람의 이름을 몇 개나 알고 있나. 바람은 계절(철)·부는 방향·세기·모양에 따라 이름이 정해져 있다. 남쪽에서 부는 바람을 뜻하는 ‘마파람’,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인 ‘하늬바람’, 그 외에도 샛바람·실바람·돌개바람·솔바람·산들바람 등 다양한 바람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 이 책은 바람의 이름을 소개하며, 각각의 특징을 쉽게 알 수 있게 서정적인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 책을 통해 여러 바람 이름을 익히게 되면 불어오는 바람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고 바람 이름을 하나씩 떠올리게 될 것이다. 초등 저학년 이상.

검은 하늘에 갇힌 사람들

검은 하늘에 갇힌 사람들

『검은 하늘에 갇힌 사람들』
김정희 글, 박은정 그림, 64쪽, 그린북, 1만3000원

하늘이 항상 맑고 깨끗한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매연으로 가득할 때도 있다. 대기 오염은 인간의 다양한 활동으로 발생한다. 자동차뿐 아니라 공장·발전소 등에서 대기 오염 물질이 나와 하늘을 검게 만든다. 이 책은 대기 오염과 미세먼지에 대한 기본 정보, 오염 발생 원인,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자세하게 전한다. 시골에 머물던 주인공 딩딩은 중국 베이징에 계신 부모님과 같이 살기로 한다. 딩딩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대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꿈을 꾸지만, 그곳에서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겪으며 힘들어한다. 딩딩을 통해 대기 오염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이상.

날씨를 읽는 시간

날씨를 읽는 시간


『날씨를 읽는 시간』
제시카 스톨러-콘라드 글, 이장미 그림, 이현경 옮김, 188쪽, 픽, 1만4800원

날씨를 연구하는 기상학자들은 다양한 장비로 지구 대기 정보를 관측하고 수집한다. 첨단기술을 통해 과거보다 정확하게 날씨를 예측하지만,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날씨는 시시각각 바뀌고 있다. 사람들이 매일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밥 먹다가도 이야기를 나눌 만큼 날씨는 일상에 중요하다. 비가 온다고 하면 우산을 챙기고, 기온이 떨어지면 두꺼운 옷을 입으면서 날씨에 하루를 맞춰간다. 이 책은 우리 삶과 밀접한 기상 상태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 원리를 설명해준다. 구름·비·눈 등 기본적인 날씨부터 자연재해와 관련된 날씨까지 한 권으로 소개한다. 특히 흥미로운 실험을 함께 담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날씨 속 숨은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 고학년 이상.

지구를 뒤흔드는 바람개비: 태풍

지구를 뒤흔드는 바람개비: 태풍

『지구를 뒤흔드는 바람개비: 태풍』
허창회 글, 이다혜 그림, 112쪽, 풀빛, 1만2000원

지난 9월 5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며 초강력 태풍 소식에 정부와 국민은 미리 피해 대비를 했다. 그럼에도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지역이 생겼다. 그만큼 태풍은 무서운 존재다. 강력한 바람에 우산이 뒤집히는 건 기본이고, 심하면 나무가 뽑히고 대형 크레인도 쓰러뜨린다. 하지만 태풍이 지구 열 순환을 돕는 중요한 일도 한다는 사실. 태풍이 어디서 어떻게 생기고 사라지는지, 어떻게 관측되고 이름이 붙여지는지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책이다. 국제통신사 로이터가 2021년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후변화 분야 과학자 1000명‘에 꼽힌 허창회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태풍의 이모저모를 자세하게 알려준다. 초등 고학년 이상.

아이랑 책책책 이벤트에 응모해 책 선물 받으세요

매주 아이랑 책책책 기사를 읽고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이 생겼다면 제목과 고른 이유를 정리한 뒤, 아이의 이름·학교·학년과 책을 배달받을 주소, 전화번호를 함께 적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내주세요. 책을 선물받았다면 재밌게 읽고 아이가 직접 쓴 서평을 e메일로 보내주세요. 잘 쓴 서평은 소년중앙 지면에 실립니다.

소중 문학장르 공모전

제7회 소년중앙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
지난해 1년을 쉬어 간 ‘소년중앙 호러·추리 단편소설 공모전’이 이번에 장르문학으로 판을 넓혔습니다. 기존 호러(공포)·추리를 포함해 판타지, SF, 무협 등 대중의 흥미와 기호를 중시하며 특정한 유형으로 나타나는 문학 작품이 대상이 된 거죠. 그동안 글솜씨를 갈고 닦으며 ‘나도 한번쯤은’ 생각해 본 적 있다면 한 글자, 한 문장씩 써 내려간 완성작을 소년중앙으로 보내주세요. 수신자는 제7회 소년중앙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입니다.
분야 호러·추리·판타지·SF·무협 등 일반적으로 장르문학에 속하는 글

형식 소설(단편)

분량 4000자 내외(최대 1만자)

상품 문화상품권(5만원)

대상 어린이·청소년 소년중앙 독자 누구나

응모마감 10월 3일까지

보낼 곳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완성한 소설과 함께 이름·연락처·지역·학교·학년을 써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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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뭘 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집에서 해볼 만한 것, 마음밭을 키워주는 읽어볼 만한 좋은 책까지 ‘소년중앙’이 전해드립니다. 아이랑GO를 구독하시면 아이를 위한,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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