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이준석 ‘운명의 한 주’...증시는 13일 발표 美 8월 CPI에 주목(12~18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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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대입 수시전형 #리잔수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 #인하대 성폭행사건 #유엔총회 #윤석열 #이준석 #시진핑 #북한 인권 #국민의힘 비대위 #EDSCG #엘리자베스 여왕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미국 8월 CPI #인천상륙작전 #태풍 난마돌 등이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향하며 19일쯤 국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서거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이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다. 닷새 전인 14일 런던에 도착한 여왕의 시신은 장례식 전날까지 대중에 공개된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자 나스닥이 5% 이상 폭락하는 등 미국 3대지수가 일제히 급락하고,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15~17일 방한한다.

2023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전형이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수시 원서접수는 13~17일까지다. 정시전형은 내년 1월 5일∼2월 1일까지다.

미국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이 13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 국회대표단을 만나 납북자 문제를 비롯한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한다.

시진핑(習近平ㆍ69) 중국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39개월만에 이번 주 해외순방에 나선다. 시 주석은 15~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며 낸 4차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기일이 14일에서 28일로 미뤄졌다. 하지만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등을 상대로 한  2차 가처분 신청 사건과 1차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 사건 심문은 예정대로 14일 오전 열렸다. 이 전 대표는 이틀 뒤인 16일에는 성 접대 의혹으로 경찰에 출석한다.

지난 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한 토트넘의 손흥민(30)과 나폴리의 김민재(26)가 이번주 2차전을 치른다. 14일 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 0-2로 완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열리는 G조 2차전에선 올림피아코스와 프라이부르크가 맞붙어 황의조-황인범 듀오와 정우영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정지 이후 13일만인 지난 7일 출범한 정진석 새 비대위의 인선이 13일 이뤄졌다.

4년 8개월 만에 한ㆍ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가 4년 8개월만인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다.

한국전쟁의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이 4년 만인 15일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2022.09.12

이번 주 전국 대체로 흐려...12ㆍ13호 태풍은 비켜갔지만 14호는 한반도로

기상청의 지난 6일 발표에 따르면 12~16일까지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제주도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13·14일 비가 예상된다. 비는 16일전국으로 확대돼 17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18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이번 주 아침최저기온은 17~22도, 낮최고기온은 24~29도가 되겠다.

14일 오전 현재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는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310㎞ 해상에서 중국 동해안 방향으로 북서진 중이다. 이날 오후 9시쯤 중국 상하이 남쪽을 통해 육상할 것으로 보인다. 제13호 태풍 '므르복'(MERBOK)은 괌 북동쪽 약 2340㎞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향하며 오는 19일쯤 국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 해상 등 바다에서는 높은 파도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2022.09.13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13일부터 17일까지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능 원서접수기간은 지난 2일까지였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9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올해 수시전형은 18일∼12월 14일까지다. 4년제 대학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된다. 대학은 이 기간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수시 원서를 접수하기 때문에 수험생은 희망 대학의 원서접수 일정을 미리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전문대학은 1차 모집을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차 모집을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한다. 정시전형은 내년 1월 5일∼2월 1일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수시모집 접수를 앞두고 한 번의 공통원서 작성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는 격리 대상자의 시험 목적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확진 수험생도 수능일 자차나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해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한다.격리 대상자는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통지서를 통보받은 사람으로 입원치료, 자가치료 또는 시설치료 중이거나 자가 또는 시설에 격리중인 사람을 말한다.

올해도 수험생은 수능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비말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책상 3면 종이 칸막이는 지난해처럼 점심시간에만 설치한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방역지침에 따라 환기를 실시한다.

지난 7월 3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고한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치러진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지난해처럼 절대평가 방식으로 치러진다. 사회·과학탐구는 사회와 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한다. 직업탐구 역시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내년도 대입 수능의 EBS 수능교재와의 연계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50% 수준(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을 유지한다고 평가원은 밝혔다.

2022.09.13

北 인권 문제 논의 韓 국회대표단 13일 방미...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은 17일 오토 웜비어 가족 만난다

국민의힘 하태경·지성호·홍석준·황보승희 의원과 황우여 상임고문 등 국회 대표단은 13일(이하 현지시간) 납북자 문제를 비롯한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대표단에는 2020년 서해 북한군 피살 공무원 고 이대진 씨의 형 이래진 씨와 최성용 전후납북피해가족연합회 이사장도 동행한다. 이들은 조 바이든 행정부 ‘인권 외교’ 총괄인 우즈라 제야 국무부 민간안보·민주주의·인권 담당 차관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가 재조사에 착수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북한자유이주민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은 I15일 워싱턴에서 총회를 열고 북한 인권 범죄와 대북전단을 비롯해 북한에 정보를 보내는 방안 등을 알리는 활동을 벌인다. 총회에는 엘리사베트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도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이래진씨는 17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북한에 억류됐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를 만날 예정이다.

2022.09.13

‘검은 화요일’ CPI 충격, 세계증시 일제 급락…나스닥 5.16%↓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자 나스닥이 5% 이상 폭락하는 등 미국 3대지수가 일제히 급락하고,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이 8.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 CPI 상승률은 블룸버그 등 시장 예상치(8.1%)를 웃돌았다. 전달보다도 0.1% 높아졌다. 전달보다 물가상승률이 0.1% 하락할 것이라는 월가 전망치를 빗나갔다.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에너지 가격이(-5.0%) 크게 하락했지만 식품(0.8%), 재화(0.5%), 서비스(0.6%) 등이 일제히 오른 탓이다.

8월 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자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Fed가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상할 확률이 20%로 높아졌다. 0.75%포인트 인상은 사실상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수치는 80%에 이른다.Fed의 목표치를 대폭 웃도는 물가 상승세 외에 강력한 노동시장 상황도 Fed의 고강도 긴축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31만5000개 증가해 월가 전망치 30만개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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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충격

2022.09.13

국민의힘 정진석 새 비대위원장, 비대위원 발표...주기환 발표 직후 사퇴

국민의힘 전국위원회가 7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하면서 새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게 됐다. 지난달 26일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직무가 정지된 지 13일 만이었다.

정 위원장은 13일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원내 국회의원으로는 3선의 김상훈·재선의 정점식 의원이 포함됐다.

박형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김상훈 의원,정점식 의원,주기환 전 검찰수사관(광주시장 후보),김종혁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대변인,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을 신임 비대위원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정 비대위원장은 비상상황인 당을 정상 궤도로 안착시키기 위한 비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며 “원내외 인사를 두루 포함하고 지역별 안배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호남 출신의 주기환 위원은 이날 인선 발표 직후 정 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그 자리에 초선인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이 모든 절차는 1시간여 만에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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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9월 평가전 앞둔 벤투호 명단 발표…이강인 발탁, 19일 파주NFC서 소집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9월 평가전 명단이 13일 발표됐다. 주장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하여 김민재(25·SSC나폴리), 황의조(30), 황인범(25·이상 올림피아코스),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 등 핵심 선수들이 포함됐다.특히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21·RCD 마요르카)도 발탁됐다.

대표팀은 19일 파주 NFC에 소집돼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11월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두고 치르는 사실상 마지막 평가전이다.

올림픽대표팀 명단도 이날 발표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통해 '파리 올림픽 모드'로 본격 출범한다.

▶벤투호 9월 A매치 평가전 소집명단(26인)

골키퍼(3)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수비수(9) = 김영권(울산현대), 김민재(SSC나폴리), 권경원(감바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문환(전북현대), 윤종규(FC서울), 김태환(울산현대), 김진수(전북현대), 홍철(대구FC)

미드필더(12)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전북현대), 손준호(산둥타이산)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05).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RCD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원더러스), 나상호(FC서울), 양현준(강원FC)

공격수(2)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현대)

▶올림픽 대표팀 1차 소집 명단(27명)

GK = 김정훈(김천), 설현빈(울산), 조성빈(당진시민)
DF = 민경현(인천), 황재원, 안창민(이상 대구), 변준수(대전), 조위제(부산), 조현택(부천), 김종민(김포), 박규현(베르더 브레멘‧독일), 박건우(사간 도스‧일본), 김건희(장안대), 조성권(울산대)
MF = 백상훈(서울), 이진용(대구), 황재환(울산), 강현묵(수원), 윤석주(김천), 오재혁(부천)
FW = 고영준(포항), 오현규(수원), 강성진(서울), 홍시후(인천), 안재준(부천), 홍윤상(뉘른베르크‧독일), 이현주(바이에른 뮌헨‧독일)

2022.09.14

엘리자베스 여왕 14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19일 장례식 전날까지 나흘간 대중 공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다. 스코틀랜드 북동부 밸모럴성에 안치돼 있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신은 11일 6시간에 걸쳐 약 290㎞ 떨어진 에든버러의 홀리루드 궁전으로 옮겨졌다. 12일에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여왕 거처 홀리루드 궁전에서 성 자일스 대성당으로 운구됐다. 성 자일스 대성당에서는 왕실 일가가 참석한 가운데 장례 예배가 거행됐다. 성 자일스 대성당에서는 여왕의 관이 처음으로 대중에 24시간 동안 공개돼 일반인들이 여왕의 관을 직접 보고 작별 인사를 했다

여왕의 관은 13일 공군기 편으로 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했다. 런던에 도착한 여왕의 관은 14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옮겨진다. 여왕의 시신은 장례식까지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돼 장례식 전날까지 나흘간 대중에 공개된다. 장례식이 열리는 19일은 공휴일로 지정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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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넘게 재위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일(현지시간) 서거하면서 과거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은 국가들의 연합체인 영연방(Commonwealth)이 그 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연방은 영국과 영국의 식민지였던 독립국 56개국으로 구성된 느슨한 형태의 연합체로, 영국 국왕이 국가 수장을 맡는 나라는 영국을 포함해 15개국에 달한다.연합뉴스

70년 넘게 재위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일(현지시간) 서거하면서 과거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은 국가들의 연합체인 영연방(Commonwealth)이 그 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연방은 영국과 영국의 식민지였던 독립국 56개국으로 구성된 느슨한 형태의 연합체로, 영국 국왕이 국가 수장을 맡는 나라는 영국을 포함해 15개국에 달한다.연합뉴스

2022.09.14

삼성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14일까지 접수...현대차도 이날까지

지난 6일 시작된 삼성의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 접수는 14일까지다.

이번에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20곳이다.

지원서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접수하고있다.  이후 직무적합성검사(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10월), 면접(11월) 순으로 진행된다.삼성은 이번에도 GSAT를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르고 있다.삼성은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①연구개발(R&D) ②생산 ③전략지원 ④디자인 등의 직무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신입사원 상시채용 서류 접수도 14일까지다

2022.09.14

법원, 이준석 '국민의힘 전국위 금지 및 무효' 등 1~3차 가처분 14일 심문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13일 이준석 전 대표가 낸 정진석 비대위 설치 및 비대위원장 임명안 전국위원회 의결 효력정지, 정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을 14일에서 28일 오전 11시로 연기했다. 국민의힘이 하루 전 낸 심문 기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인용 관련 이의 신청, 비대위원 직무정지, 당헌 개정 관련 전국위원회 개최금지 및 무효 등 1~3차 가처분 심문은 예정대로 14일에 진행됐다. 이 대표는 이날 출석했다.

2022.09.15

나폴리 김민재 15일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30)과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김민재(26)가 14·15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14일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김민재는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15일 오전 4시에 경기를 한다. 김민재의 경기는 당초 14일 예정이었으나,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로 하루 연기됐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D조에서 스포르팅CP(포르투갈), 마르세유(프랑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 한 조다. 김민재의 나폴리는 리버풀(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같은 A조다.

토트넘은 지난 8일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폭풍질주로 상대 수비수 찬셀 음벰바의 퇴장을 유도하며 토트넘의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단 한개의 슈팅도 없이 8경기째 무득점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8일 리버풀과의 1차전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이날 양 팀 수비진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으며 '괴물 수비수'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한편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와 18일 오전 1시 30분, 나폴리는 19일 오전 3시 45분에 AC밀란과 리그 경기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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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5

32개월 만 해외 순방 나서는 시진핑, 美 보란 듯 푸틴 만난다

시진핑(習近平·69)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5~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 보도했다.
두 정상의 만남이 성사되면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이다. 또 지난 2월 4일 동계 올림픽 개막식을 계기로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7개월 만이며 횟수로는 39번째 만남이다. 시 주석이 2020년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32개월 만에 해외 순방에 나서면서 콕 집어 푸틴 회담을 포함시킨 셈이다.FT는 모스크바 국빈 방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러시아와 중국의 밀착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우즈베키스탄에 앞서 14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 카자흐스탄은 지난 2013년 9월 시 주석이 이른바 ‘실크로드 경제 벨트’를 처음 제창한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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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5

'中 서열 3위' 리잔수, 15~17일 방한…김진표와 16일 회담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15∼17일 방한한다. 지난달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을 만나지 않아 '패싱 논란'을 일으켰던 윤석열 대통령이 같은 급의 리 위원장은 직접 만날지 주목된다. 김 의장과는 16일 국회에서 양자 회담을 갖는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국의 공식 초청으로 방한하는 중국의 입장에서는 김 의장과의 공식 회담 외에도 윤 대통령과의 면담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중국 측이 윤 대통령 예방 일정을 우선 조율한 뒤 최종 방한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상무위원장은 한국의 국회의장 격으로, 시진핑(習近平) 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에 이어 중국 공산당 서열 3위다. 중국 상무위원장의 방한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장더장(張德江) 전 위원장 이후 7년만이다.

국회의장실과 전인대 측은 리 위원장이 이 기간 방한하는 데 잠정 합의하고 구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는 윤 대통령이 19~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일정이라고 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방한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으로부터 유엔 총회 참석 요청을 받았다.

리 위원장 측이 윤 대통령의 해외 출장까지 고려해 방한 일정을 겹치지 않도록 조율하는 건 그만큼 윤 대통령과 면담 상사에 주안점을 둔다는 의미다. 이번 방한은 공식적으로는 지난 2월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베이징 올림픽 계기 방중에 대한 답방 성격이자 한ㆍ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협력 강화 목적이다. 다만 실제로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시 주석과의 첫 한ㆍ중 정상회담에 대한 사전 조율이 핵심 의제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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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5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 4년 만에 개최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 기념식이 4년 만인 15일 오전 11시 인천 월미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외광장에서 해군·해병대 및 인천시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은 지난 2019년엔 태풍 탓에, 그리고 2020·21년엔 코로나19 유행 상황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당시엔 기념식 없이 소규모 행사만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해 기념식에서도 함정 등이 투입되는 상륙작전 재현행사는 개최하지 않는다. 상륙작전 재현행사는 60주년, 65주년 등 5년 주기로 계획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2.09.16

경찰, '성 접대 의혹' 이준석 16일 소환

성 접대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6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이 전 대표가 2013년쯤 사업가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이후 가세연이 이 전 대표를 고발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김성진 대표도 이 전 대표가 성 접대와 금품, 향응을 받고 그 대가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주장했다.

성접대 의혹 관련 성매매는 공소시효가 5년, 직권남용은 7년이다.

경찰은 이 전 대표가 성접대 의혹을 덮기 위해 증거 인멸을 시켰다는 의혹과 가세연을 고소해 김 대표 측으로부터 무고 혐의로 고발된 사건도 수사 중이다.

2022.09.16

한미, 확장억제협의체 재가동…16일 美서 4년 8개월만에 개최

한미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4년 8개월 만에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8일 "제3차 한미 외교·국방(2+2)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가 1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한국에서는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미국에서는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과 콜린 칼 국방부 정책차관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 외교·국방 차관은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 속에서 확장억제 실효성 강화 방안을 포함한 포괄적인 대북 억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EDSCG는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당국이 '2+2' 형태로 확장억제의 실효적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차관급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한미 정상의 조기 재가동 합의에 따라 개최된다.확장억제는 동맹국이 적대국의 핵 공격 위협을 받을 경우 미국이 핵우산, 미사일방어체계, 재래식 무기를 동원해 미 본토와 같은 수준의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번 EDSCG에서는 북한이 7차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경우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적시 전개 등 구체적인 확장억제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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