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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 본다…오전 안개 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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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9일 오후 한가위 연휴를 맞아 청와대에서 개최한 ‘청와대, 칭칭나네’ 행사 중 영빈관 앞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한가위 풍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9일 오후 한가위 연휴를 맞아 청와대에서 개최한 ‘청와대, 칭칭나네’ 행사 중 영빈관 앞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한가위 풍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추석인 1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아침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침까지 강원내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구름(고도 5㎞ 이상)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흐리겠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수원 오후 7시 4분, 인천 오후 7시 5분, 강릉 오후 6시 57분, 춘천·대전·청주 오후 7시 1분, 세종·광주·전주·제주 오후 7시 2분, 대구 오후 6시 56분, 부산·울산 오후 6시 53분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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