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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 아니 '의대 생활'…11명이 밝힌 진학 비결 [아이랑GO]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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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 주에는 장래희망에 대한 아이의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책들을 모았어요.

조종사부터 미래의 새로운 직업까지  

학교에 다니는 이유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얻고, 사회의 구성원이 되는 법을 익히기 위함이죠. 또한 학교생활은 개개인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구해 미래의 직업을 결정하는 준비과정이기도 해요. 세상에는 매우 다양한 직업들이 있는데요. 앞으로 내 아이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들을 모았어요.

『조종사: 조종사에 도전할 준비가 됐나요?』
스티브 마틴 글, 크리스 앤드류스 그림, 장재호 옮김, 74쪽, 풀빛, 1만3000원

비행기를 몰며 하늘을 나는 조종사가 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책은 헬리콥터·전투기·여객기 등 비행기를 종류별로 나눠 각각 어떻게 조종하는지, 비행기 이륙·착륙은 어떻게 가능한지, 다른 조종사나 관제사와는 어떻게 무전을 하는지, 공항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사람들이 일하는지, 비상시 위험에 빠진 사람은 어떻게 구하는지, 조종사가 받아야 하는 고난도 훈련은 무엇인지 등 기본적인 지식을 상세한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한다. 또한 수백 명을 수송하는 여객기,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헬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하늘을 나는 전투기 등 비행기별로 조종사가 수행하는 임무를 소개한다. 조종사를 꿈꾸며 관련 정보를 얻고 싶은 10대들을 위한 책. 초등 고학년 이상.

『슬기로운 의대생활』
박동호·장지호·함경우 글, 252쪽, 도도, 1만5000원

의학을 전공하는 단과대학인 의과대(의대)는 의사가 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그런데 의대는 어떻게 준비해야 갈 수 있는 걸까. 책은 '의대에 들어가서 의사가 되려면 성적이 좋아야 한다'는 막연한 사실 외에 정보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의대에 진학하기까지의 과정과 공부법, 그리고 의대에 진학한 후에 대한 의대생 11인의 경험을 녹여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 관리의 중요성과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기술, 수험생활 슬럼프를 극복하는 마음 관리법은 물론 의대에 진학해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예과와 본과는 어떻게 다르며 무엇을 배우는지, 병원 실습은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며 의사면허 취득 여부를 결정짓는 의사국가고시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등 실질적인 정보를 담았다. 중학생 이상.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다가온 미래 새로운 직업』
이랑·최영순·박상현·김동규·최화영·이은수·윤미희 글, 244쪽, 드림리치, 1만6800원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물인터넷(IoT), 로봇공학,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우리 일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미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이자 미래이기도 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한 직업은 뭘까.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이 4차 산업혁명이 더욱 발전했을 미래에 필요한 직업을 책으로 정리했다. 메타버스·AI·빅데이터·우주·로봇·환경문제·기후변화·교육혁명·디지털화폐·스마트 헬스케어·인구감소·미래 식량·생명공학 등 13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읽다 보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역량과, 무엇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초등 고학년 이상.

『체대입시의 신이 알려주는 체대학종의 비밀』
김민중·한지훈 글, 251쪽, 라온북, 1만6500원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이 된 축구선수 손흥민과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피겨 여왕'이 된 김연아에게 온 국민이 열광하는 시대다. 스포츠를 향한 관심은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체육대학은 체육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연구하고 배우는 곳으로, 체육 계열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체대 입시' 하면 보통 좋은 실기점수를 받기 위해 학원에 다니며 운동을 배우고 체력을 증진하는 것을 떠올리지만, 알고 보면 생각보다 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책은 10여 년간 수많은 학생을 체대에 진학시킨 저자의 노하우를 담았다. 체대에 진학하려면 중·고교 시절 어떤 활동을 준비해야 하는지, 실기 외에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등 상세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중학생 이상.

『지식을 다루는 직업 2: 학자·사서·큐레이터』
박민규 글, 232쪽, 빈빈책방, 1만3500원

인류 문명의 발전은 곧 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을 축적한 과정이기도 하다. 책은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쌓인 지식을 다음 세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보존하는 직업들을 소개한다. 전공 분야를 연구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는 학자(대학 교수·연구원), 지식이 기록된 책을 수집하고 관리하며 도서관 내 여러 행사를 주관하는 사서, 소장품을 관리하고 관람객을 위한 전시를 기획 및 진행하는 큐레이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책은 이들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이며 언제부터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받게 되었는지 등 직업의 역사는 물론, 학자·사서·큐레이터가 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도 설명한다. 초등 고학년 이상.

『기자가 되고 싶은 청소년에게』
김형준 글, 182쪽, 소동, 1만4800원

한자로 '기록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인 기자는 신문·잡지·방송 등에 실을 기사를 취재·작성하거나 편집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사실과 정보를 취재하고 전달하는 기자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 20여 년간 어린이·청소년 신문을 발해온 저자는 청소년의 시선에서 취재와 기사 쓰기 과정을 설명한다. 취재하며 갖춰야 하는 예절과 취재원을 위한 배려는 무엇이 있을까. 편집회의 시 기사 아이템 선정과 관련 정보 검색 및 수집은 어떻게 할까. 기사용 글쓰기의 특성은 무엇이며 어떤 방법으로 써야 할까 등 어린이·청소년 신문 발행을 중심으로 기자가 되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기본 상식을 쉽게 풀었다. 초등 저학년 이상.

제7회 소년중앙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

지난해 1년을 쉬어 간 ‘소년중앙 호러·추리 단편소설 공모전’이 이번에 장르문학으로 판을 넓혔습니다. 기존 호러(공포)·추리를 포함해 판타지, SF, 무협 등 대중의 흥미와 기호를 중시하며 특정한 유형으로 나타나는 문학 작품이 대상이 된 거죠. 그동안 글솜씨를 갈고 닦으며 ‘나도 한번쯤은’ 생각해 본 적 있다면 한 글자, 한 문장씩 써 내려간 완성작을 소년중앙으로 보내주세요. 수신자는 제7회 소년중앙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입니다.

분야 호러·추리·판타지·SF·무협 등 일반적으로 장르문학에 속하는 글
형식 소설(단편)
분량 4000자 내외(최대 1만자)
상품 문화상품권(5만원)
대상 어린이·청소년 소년중앙 독자 누구나
응모마감 10월 3일까지
보낼 곳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완성한 소설과 함께 이름·연락처·지역·학교·학년을 써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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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뭘 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집에서 해볼 만한 것, 마음밭을 키워주는 읽어볼 만한 좋은 책까지 ‘소년중앙’이 전해드립니다. 아이랑GO를 구독하시면 아이를 위한,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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