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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업무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지난 5일 오전 11시, 아산스마트팩토리고 교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임상호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장, 임건태 회장, 배성필 부회장, 협회 이사로 활동하는 강현규 ㈜에이티이엔지 대표이사, 김진명 전문위원과 학교측에서는 조동헌 교장, 김지용 교감, 진필제 진로부장, 주성민 교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협회-고교 간 교류협력 강화를 기본으로 상호 경쟁력 있는 교육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취업을 위한 연계협력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4차산업혁명 관련 협업 및 정보교류 ▲AI · IoT기술 및 생산자동화 등 지역 기술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협력 ▲산·학·연 프로그램 발굴 및 협력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우수 학생 취업 협력 ▲스마트팩토리 및 AI자동화 산업 활성화에 기여 ▲기타 인재양성 및 기관별 협력 사항에 대한 공동 협조 등을 골자로 한다.

이 날 협약식에서 임상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장은 “지난 3월 개교하면서 교명(校名)에서 알 수 있듯이 미래 산업에서 필요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아산스마트팩토리고와 협회가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학생들의 교육에 걸맞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학교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헌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교장은 “이번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현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며 “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학생 교육과 연계하여 진로교육과 졸업 후 취업 로드맵까지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교육적 파트너로써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협회-고교 간 지속적인 연계협력 교류를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대응 및 한국판 뉴딜 정책에서 수반되는 AI, IoT 등 산업기술분야의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협약됐다고 전했다. 또,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은 물론 양 기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교생들을 위해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에 초점을 두고 움직일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지난 8월말부터 이달 5일까지 8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제57회 경남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산업용 드론제어분야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산업용 로봇분야에서 2명이 ‘장려상’을 잇따라 수상하면서 내년에 열리는 ‘제58회 충남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개교한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가 처음 대회에 출전한 가운데 1학년 학생들이 전국을 무대로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것을 두고서 지역사회에서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무한 발전이 기대되는 학교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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