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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 된 포항에 장갑차 떴다…해병대 '고립 주민' 구출 작전 [영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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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가 침수됨에 따라 해병대 1사단은 고립이 예상되는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고무보트(IBS) 3대를 투입했다.

6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해병대는 장갑차에 남부소방서 구조요원을 태워 청림초등학교 일대에 출동해 구조를 하고 있다.

침수된 경북 포항의 한 시장. 경북소방본부=연합뉴스

침수된 경북 포항의 한 시장. 경북소방본부=연합뉴스

태풍 힌남노로 많은 비가 내린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에서 해병대 1사단이 소방관을 태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를 출동시켜 고립이 예상되는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1사단

태풍 힌남노로 많은 비가 내린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에서 해병대 1사단이 소방관을 태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를 출동시켜 고립이 예상되는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1사단

이후 지역 내 고립되어 구조를 필요로 하는 인원을 수색할 예정이다.

고무보트 운용 병력은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즉시 출동할 계획이다.

해병대 1사단은 “유사 시 언제 어디든 민간 피해복구 작전에 투입해 즉시 임무를 수행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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