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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악몽…스노클링 하다 상어에 물려 중태 빠진 관광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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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해변가에 있는 상어 경고 표지판. AP=연합뉴스

미국의 한 해변가에 있는 상어 경고 표지판. AP=연합뉴스

미국 하와이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은 50대 프랑스 관광객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하와이 경찰은 프랑스 출신의 51살 여성 관광객이 마우이섬 북쪽 바다에서 상어에 물렸다며 피해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 위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 3일 해변에서 약 100야드(91.44m) 떨어진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다가 상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 라이프 파크’ 수족관 관리자 미셸 베니딕트는 최근 폭우로 수중 시야가 흐려진 상황에서 상어가 사람을 먹이로 착각하고 물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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