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진사티컵·커피잔 … 자유분방한 형태와 색감 돋보이는 베스트셀러 작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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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30일 서울숲 세라믹 스튜디오에서 ‘고덕우 작가 초대전’

도예가 고덕우가 10월 한 달 성수동에서 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고려분청 진사기법’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고덕우 갤러리]

도예가 고덕우가 10월 한 달 성수동에서 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고려분청 진사기법’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고덕우 갤러리]

공간과 시간, 취향의 한계를 뛰어넘어서는 도예가 고덕우와 트렌디한 감성의 서울숲 세라믹 스튜디오가 가을을 맞아 문화 여행을 준비했다.

도예가 고덕우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세라믹 스튜디오’에서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고덕우는 이미 20년 전 독일, 일본, 홍콩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가로,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단독 메종에서 베스트셀러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용산국립중앙박물관 오프닝 작가로 유명세를 떨치며 작품적 가치는 물론이며 상업적 인지도까지 탄탄히 쌓고 있다.

고덕우 작가는 4년 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천년사찰 ‘통도사’ 인근의 가마에서 오랫동안 작업을 하며 지내고 있다. 그는 매끈하고 고운 그릇보다 다듬지 않고 자유분방한 형태와 색감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덕우 갤러리’ 마케팅 총괄 마틴(Martin)은 “20년 전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무역점, 목동점, 대구점에서 고덕우 작가의 작품을 봐 왔다는 마니아들은 많지만, 매장이 워낙 협소해 작가의 감성이 농축된 도자기 작품을 직접 만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 초대전에서는 기존 베스트셀러 작품은 물론 매장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베스트셀러 ‘고려분청 진사기법’ 도자기, 특히 진사티컵, 커피잔, 오브제, 사각 도자기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덕우 작가 초대전이 열리는 서울숲 세라믹 스튜디오는 트렌드를 앞서는 것을 넘어 개성 가득한 작가들이 모이는 갤러리로 입소문이 나 있다. 특히 독특하고 세련된 관장의 감각으로 오픈 1년 전후로 열린 스튜디오 주최 전시마다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마틴 총괄은 “서울숲 세라믹 스튜디오는 그 어떤 공간보다 작품 자체를 돋보이게 해준다”며 “첫 만남에서 단번에 전시를 결정할 만큼 매력적인 공간이 가득한 스튜디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10월 한 달 동안 열리는 고덕우 작가 초대전에서 전 세계 어떤 작품에서도 느끼지 못한 아름다움을 만끽해보라”고 말했다.

고덕우 작가 초대전은 전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3578-3637)나 홈페이지(www.kodukwo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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