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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2023 수시 특집] 학종은 계열모집 등 4개 전형으로 구분 수능 필수응시영역·최저학력기준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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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성균관대는 2023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612명 가운데 59.2%인 2137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사진 성균관대]

성균관대는 2023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612명 가운데 59.2%인 2137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사진 성균관대]

 김윤배 입학처장

김윤배 입학처장

성균관대학교는 2023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612명(정원 외 포함) 중 59.2%인 213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에서 전형별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 1300명, 학생부교과전형 370명, 논술우수전형 360명, 실기/실적(예체능 특기/실기 우수자)전형 107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417명)과 학과모집(630명), 고른기회(60명), 정원외 특별전형(193명)으로 나뉜다. 계열모집은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선발한다. 학과모집은 면접시험이 있는 6개 모집단위(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를 제외하고 서류 100%로 뽑는다. 면접시험이 있는 6개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서류성적 80%를, 면접 20%로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4개의 세부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수능필수응시영역을 적용하지 않는다.

계열모집은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글로벌융합학부에서 선발해 1학년 때 전공탐색 시간을 갖고, 2학년 때 전공 선택을 한다. 학과모집은 전공예약제 및 학과·전공단위로 모집을 한다. 따라서 성균관대에 지원할 때는 희망하는 모집단위를 선택한 뒤 해당 모집단위가 속해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계열모집과 학과모집과 같이 전형이 다를 경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자료는 학생부, 자기소개서다. 자기소개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문항 2개만을 작성하게 돼 있다.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 대상자, 서해5도, 농어촌학생(6년, 12년 교육과정 이수 및 거주자), 저소득층, 특성화고 졸업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전형으로 서류 100%로 평가된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농어촌(100명), 특성화고(23명), 이웃사랑(60명), 장애인(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100%로 평가한다. 고른기회전형 및 정원외 특별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023년 고교졸업예정자 중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평가한다.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은 정량평가 대상으로 80%를 반영하고,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과목은 정성평가 대상으로 20%를 적용한다. 논술우수전형 가운데 올해부터 의예과는 5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 100%로 평가한다. 논술시험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3문제씩 총 10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특히 자연계 논술은 수학만 출제된다. 예체능 특기자 모집단위는 스포츠과학(22명)과 영상학(5명), 예체능 실기우수자 모집단위는 연기예술학(연기·연출), 무용(한국무용·발레·컨템포러리댄스), 스포츠과학이 있으며 총 80명을 선발한다.

한편 성균관대는 정시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가군 721명, 나군 754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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