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입 내비게이션 2023 수시 특집] 1370명 모집, SW대학 인공지능학과 신설논술고사에 단답형 형식 약술형 문항 추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9면

한국공학대는 2023학년도 창의인재전형에서 2단계 면접 비중을 20%에서 30%로 늘렸다. [사진 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는 2023학년도 창의인재전형에서 2단계 면접 비중을 20%에서 30%로 늘렸다. [사진 한국공학대]

김창규 입학홍보처장

김창규 입학홍보처장

한국공학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1666명)의 82.2%인 1370명을 모집한다.

수시 전형별로 논술(논술우수자) 300명,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 298명, 학생부교과(특정교과우수자) 180명, 학생부종합(실천인재(서류)) 190명, 학생부종합(창의인재(면접)) 130명,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 55명,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졸업자) 20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77명, 학생부종합(조기취업형계약학과) 12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 SW대학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됐다. 기계설계공학과가 기계설계공학부로 개편돼 기계설계전공과 지능형모빌리티전공으로 구성됐다. 또 경영학부 산업경영전공은 경영학전공으로 변경됐고, 데이터사이언스경영전공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창의인재(면접)전형의 경우 전년과 달리 2단계 면접 비중이 20%에서 30%로 늘었다.

논술(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 80%와 학생부 교과 성적 2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며, 수리논술을 적용해 합격자를 뽑을 예정이다. 2023학년도 논술고사에서는 단답형 형식 약술형 문항이 추가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논술고사 비중은 80%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 낮더라도 논술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합격이 가능하다. 문제는 3문항 약술형으로 출제되며, 각 문항별소문항 4문항씩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80분이다.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 학생부교과(특정교과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공학계열의 경우 수능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과학) 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다. 경영학부의 경우 수능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과학) 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로 두 전형 모두 동일하다.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1등급 가산과 탐구 1과목 인정, 영어 반영 등이 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교과우수자의 경우 국어·수학·영어·과학(경영학부의 경우 과학 또는 사회) 교과별 석차등급 상위 5과목씩을 반영해 산출한다. 특정교과우수자는 국어·수학·영어·과학 중 상위 3개 교과(경영학부는 국어·수학·영어·사회 또는 과학 중 상위 3개 교과) 성적만 적용해 뽑는다.

실천인재와 창의인재는 한국공과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이다. 실천인재는 서류 100%로, 창의인재는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에 면접 30%로 뽑는다. 평가영역은 둘 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4가지 영역이다. 창의인재 전형의 경우 전년보다 2단계 면접평가 비중이 늘었다.

창의인재전형 면접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면접이 10분간 이뤄진다. 김창규 입학홍보처장은 “면접은 서류평가와 같이 블라인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출신 지역과 고교,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등을 언급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