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추석 앞두고 힌남노 피해 우려…검수완박 시행(5~11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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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태풍 힌남노 #이원석 인사청문회 #전경련 한일관계 세미나 #코로나 2가 백신 #일본 PCR검사 면제 #1기 신도시 #아이폰14 #추석연휴 #EU에너지 위기 #IPEF #검수완박 #종합부동산세 #이재명 소환 #스카이코비원 등이다.

추석 연휴(9~12일)를 앞두고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5~7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5일 열린다.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논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해당 지역 5곳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간 간담회를 이번 주 연다.

유럽연합(EU) 에너지 관련 장관들이 9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겨울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에 맞서 공동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인도ㆍ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장관급 회의가  8~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IPEF는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多者) 협의체로 중국 견제 성격을 띄고 있다.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법이 10일 시행된다. 이에 대응한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귀)’ 시행령은 나흘 전인 6일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미국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2가 백신을 승인,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의 사전예약을 통한 본격 접종이 13일부터 시작된다. 예약 없이 시행하는 당일ㆍ방문 접종은 5일부터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날 부터 국내 접종 백신 종류가 화이자, 화이자 소아용,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에 스카이코비원까지 총 6종으로 늘어난다.

일본은 7일부터 3차 이상 접종자의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면제할 예정이다.

여야는 7일 본회의를 열어 고령자ㆍ장기보유자 등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완화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백현동ㆍ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9월 6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소환 통보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5일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당헌 개정안을 의결하고, 8일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신정부의 새로운 한일 관계를 위한 양국 협력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애플의 차세대 플래그십(전략기종) 스마트폰 아이폰14가 이번 주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추석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모든 차량 통행료가 면제된다.

2022.09.05

역대급 태풍 힌남노 5일부터 본격 영향...사흘간 최대 400mm

올여름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꼽히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은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제주도 동쪽 해상을, 6일 오전 9시쯤에는 부산 남서쪽 약 90㎞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70% 확률 반경(태풍의 중심이 위치할 확률)’이 280㎞에 달해 태풍이 경남 남해안을 스치듯 상륙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힌남노' 상륙이 임박함에 따라 4일 오후 4시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1단계에서 바로 3단계로 격상하고,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태풍 '힌남노'는 과거 루사·매미보다 큰 위력으로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총력대응을 위해 1단계에서 3단계로 즉시 상향한 것이다.

힌남노는 7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동쪽 60㎞ 해상을 지나, 오전 9시 온대 저기압으로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430㎞ 해상을 빠져나갈 전망이다.

문제는 태풍이 전면에 몰고 온 고온다습한 수증기다. 이 수증기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충돌하면서 중부 지방에 거대한 비구름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이 비구름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4일부터 6일까지 100~300㎜의 많은 비를 뿌리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400㎜ 이상의 물폭탄을 퍼부을 전망이다. 특히, 5일에는 시간당 50~100㎜에 이르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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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여야는 지난달 29일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5일 열기로 합의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와 1653건의 자료제출요구를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윤 대통령은 "형사사법 개혁을 통한 공정한 법집행, 부정부패 척결, 검찰제도 개선 등 검찰 당면과제를 완수하고 검찰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검찰총장의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요청 사유를 밝혔다.

이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의 재산 총액을 22억394만3000원으로 신고했다. 본인은 육군 상병으로 1992년 9월5일 복무만료 소집해제돼 군 복무를 마쳤고, 장남은 지난해 신체검사를 받고 2025년까지 재학생 입영연기를 한 상태다.

이 후보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제주지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거쳤다.

2022.09.05

SK바사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5일부터 당일ㆍ방문 접종…사전예약 본격 접종은 13일부터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본격 접종은 13일부터다. 예약 없이 시행하는 당일ㆍ방문 접종은 5일부터 가능하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의 1~2차 기본접종에 활용되는데, 보관(2~8℃)이 용이하고 유전자재조합방식(합성항원)으로 제조돼 부작용 우려가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이날부터 국내 접종 백신 종류가 화이자, 화이자 소아용,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에 스카이코비원까지 총 6종으로 늘어난다. 또 이날부터 만 12~17세 청소년도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달 31일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기본 방향을 설명하면서 “동절기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에는 새롭게 도입될 2가 백신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는 BA.1 기반의 모더나 2가 백신이 가장 먼저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2가 백신이란 두 가지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 또는 허가가 진행 중인 2가 백신은 총 4종으로 모더나와 화이자가 2종씩 개발 중이다. 2종은 초기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원형 바이러스와 BA.1을, 나머지 2종은 우한 원형 바이러스와 BA.4ㆍBA.5를 겨냥한 백신이다.

백 청장은 이날 “2가 백신 접종 전까지는 백신의 허가, 도입 등 시일이 소요된다. 4차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2가 백신을 기다리기보다는 4차 접종 참여를 통해 중증 ㆍ사망을 예방하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mRNA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우려로 그동안 백신 접종을 꺼리신 분들은 노바백스, 또는 국산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선택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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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불체포 대상' 이재명 소환 통보...檢 "안나와도 사건 처리 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개시되면서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이 대표는 백현동·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지난 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9월 6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소환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28일 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지 불과 나흘 만이었다. 민주당은 “정치보복”이라며 반발했고, 국민의힘은 “수사를 제대로 받으라”며 맞받아쳤다.

검찰은 우선 지난해 10월 20일 민주당 대선 후보이던 이 대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 경기지사 자격으로 출석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이 문제 삼는 것은 당시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인 2015~2016년) 국토교통부가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이 (백현동 아파트 부지의) 용도변경을 해 줬다”고 말한 대목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지난해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관련 수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성남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공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막 선출된 이 대표가 순순히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 진술만 갖고 공소를 제기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불출석한 상황에서 사건 처리를 하는 게 이례적이지는 않다”며 “다만 선거법 위반은 단기시효인 만큼 결론을 빨리 내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론 전에 이 대표의 소명 기회를 부여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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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현지 보좌관으로부터 ″백현동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공표, 김문기 모른다 한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는 문자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현지 보좌관으로부터 ″백현동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공표, 김문기 모른다 한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는 문자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2022.09.06

'검수원복' 시행령 6일 국무회의 상정

오는 10일부터 시행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대응한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귀)’ 시행령이 차관회의에서 의결됐다. 법무부는 입법예고 기간을 거치면서 경찰 송치사건 범죄와 직접 관련성 있는 범죄만 수사하도록 한 보완수사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등 족쇄를 풀었다. 검찰 수사권 축소라는 입법 취지를 무력화하는 내용이어서 야당과 경찰, 시민단체 등의 추가 반발이 예상된다.

법무부는 지난 1일 차관회의에서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시행령이 의결됐고, 6일 국무회의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검수원복'이라 불리는 해당 시행령은 직권남용 등 공무원범죄, 매수·이해유도죄 등 일부 선거범죄, 마약유통·보이스피싱·조직범죄 등을 부패·경제범죄로 재분류하고, 사법질서 저해범죄와 검사에 고발·수사의뢰하도록 한 범죄를 새로 포함시켜 검수완박법이 축소한 검찰의 직접수사권 범위을 복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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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전경련, 6일 ‘새로운 한일 관계 위한 협력방안’ 세미나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신정부의 새로운 한일 관계를 위한 양국 협력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과거 입법제안한 징용공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양국 외교·정치 관계 및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발표와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발제는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과 정성춘 대외경제연구원 부원장이 맡았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에는 이원덕 국민대학교 일본학과 교수과 사토 토시노부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정진석 국회부의장(한일의원연맹 회장)과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영상),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도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2022.09.06

美, 이르면 6일 새로운 백신 접종 시작

미국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2가 백신을 승인,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NBC 방송은 지난달 2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관계자 말을 인용, 노동절(9월 5일)을 전후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개량백신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개발한 개량백신 모두 원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를 표적으로 만들어진 2가 백신이다. 2가 백신이란 두 가지 바이러스(원조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 등)에 대응하는 백신을 의미한다. 화이자가 먼저 지난달 22일 FDA에 긴급승인 신청을 마쳤고 이어 모더나가 다음날 자사 2가 개량백신에 대한 긴급승인을 신청했다. 모더나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은 12세 이상이 대상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미국 내 BA.5 변이 점유율은 88.9%이다. 뒤이어 BA.4.6 변이가 6.3%, BA.4 변이는 4.3%를 차지했다. BA.5와 BA.4, BA.4.6 변이가 합쳐 전체 99.5%다. 국내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 3주차(8월 14일~20일) 국내 BA.5 국내 검출률은 95.3%이다.

미국 정부는 두 회사와 계약을 통해 백신 1억7500만회분을 확보했다.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기본접종을 마쳤다면 해당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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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여야, 7일 본회의서 종부세법 등 법안 처리키로

지난 1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온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 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는 끝내 무산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종부세 협상’에서 반쪽짜리 합의밖에 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를 열고 ▶일시적 2주택자 특례 ▶고령자 납부유예 등이 포함된 종부세법 개정안을 처리했으나, 이날 국회 법사위엔 상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회 본회의 처리도 무산됐다. 표면적으론 국회법상 법사위 상정까지 필요한 5일의 숙려기간을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여야가 종부세 완화의 핵심 쟁점인 1가구 1주택에 대한 기존 11억원 외 한시적인 특별공제(1~3억원) 도입 여부를 놓고 평행선을 달린 게 실질적인 이유였다.

송언석 국민의힘,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앞서 벌인 막판 협상에서 이날 기재위를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안은 7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가 합의한 종부세 개편 내용은 이사·상속 등으로 인한 일시적 2주택은 ‘다주택 중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게 골자다. 또 만 60세 이상 고령자나 5년 이상 장기보유 1주택자는 주택 처분 시점까지 종부세 납부를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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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국산차 5개사, 5~7일 '추석 무상점검' 실시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추석 연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5개사와 함께 5~7일까지 사흘동안  '2022년 추석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현대차는 1302개 블루핸즈 서비스 협력사, 기아는 779개 오토큐 서비스 협력사에서 쿠폰을 받아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차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 쌍용차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무상점검 기간 지정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과 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퓨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퓨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도 무상 지원한다. 각사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이나 교통사고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2022.09.07

日 가는길 쉬워진다…3차 접종자, PCR검사 7일부터 면제

일본 입국이 쉬워진다.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세 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달 24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입국 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다.지금까지 일본 정부는 일본인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에게 72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해왔다. 앞으로는 백신 3차 접종을 조건으로 이를 면제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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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아이폰14 7일(현지시간) 공개, ‘M자 탈모’ 없어지나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7일 오전 10시(미 서부 시간 기준, 한국시간 8일 오전 2시) 새로운 맥(노트북), 저가형·고급형 아이패드, 3개의 애플워치(스마트워치)와 함께 아이폰14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애플이 신제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신제품 공개 시기 언급을 거부했지만, 보통 9월 상반기 최신 아이폰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정식 출시일은 16일로 점쳐진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이폰14는 5.4형 ‘미니’ 모델을 없애고, 6.7형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M자 탈모’라 불리는 화면 윗부분의 움푹 파인 노치는 사라지고, 그 자리를 얼굴 인식(페이스 ID) 센서를 위한 알약 모양의 구멍과 원형 카메라가 대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반 모델은 아이폰13의 A15 칩을 그대로 탑재하지만 프로 모델에는 더 빨라진 A16 칩, 1200만 화소의 초광각·망원 카메라와 4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신작 애플워치8에는 여성 건강 기능과 체온 센서가 추가된다. 애플워치8 프로 모델은 더 큰 디스플레이, 티타늄 케이스, 새로운 피트니스 기능, 길어진 배터리 수명 등이 특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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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국힘, 추석 전 새 비대위원장 선출키로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2일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만들어진 개정안은 5일 전국위원회에서 의결됐다.이날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비대위원 전원은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인 8일까지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선임 등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새 비대위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상임전국위에 올릴 당헌 96조 1항 개정안을 추인했다.현행 당헌은 당의 비대위 전환 요건을 '당 대표의 궐위 또는 최고위원회의 기능상실 등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로 추상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개정안에는 당의 비상상황 요건을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 사퇴'로 명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서병수 전국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사퇴해 윤두현 부의장이 의장 직무대행을 맡았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연휴 전인 8일쯤 비대위를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 측은 당헌 개정 추진에 반발하며 5일 열리는 전국위 개최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서를 1일 법원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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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국방부, 6~8일 서울안보대화 개최…첫 우주안보 워킹그룹도

국방부는 6∼8일 서울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2 서울안보대화'(SDD)를 개최한다.올해 주제는 '복합적 안보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통한 대응'이다.

국방우주 분야에서 관련 국제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안보대화 우주안보 워킹그룹'이 올해 처음 개최된다. 2014년 시작해 역내 사이버안보 국제협력 증진에 기여해 온 '서울안보대화 사이버 워킹그룹'은 3년 만에 재개될 예정이다.

6일 첫날에는 우주안보 워킹그룹과 사이버 워킹그룹이 열린다. 이튿날에는 본회의 1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전략적 국제공조 및 접근 방향', 본회의 2 '인태지역 신뢰 재구축을 위한 협력 모색' 등이 이어진다.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 역정보에 대한 대응, 국방과학기술과 군의 현대화, 국방획득·운용 시스템의 상호역량 강화 등 특별 세션도 마련된다.

폐회식이 열리는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하이브리드화된 전쟁: 군의 역할'을 주제로 세 번째 본회의가 열린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개최를 추진 중이다.

2022.09.09

원희룡 국토부 장관, ‘1기 신도시’ 시장들과 만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9일 경기 성남시장(분당), 고양시장(일산), 안양시장(평촌), 부천시장(중동), 군포시장(산본) 등 5명의 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원 장관은 지난달 23일 기자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에 5개 신도시별로 팀을 만들고 재정비 사업의 권한을 갖고 있는 지자체의 각 시장을 참여시켜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국토부는 지난달 24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원 장관이 5명의 지자체장과 직접 만나 지자체와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9

EU 에너지장관회의 9일 개최…가격상한제·구조개혁 등 논의

유럽연합(EU) 에너지 관련 장관들이 9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겨울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에 맞서 공동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EU 순회의장국인 체코의 요세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트위터에 "EU 에너지위원회 특별 회의를 개최한다"며 "에너지 시장을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선 전기발전에 사용되는 가스요금 상한제와 전력시장 구조 개혁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유럽 국가들은 겨울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노르트스트림-1 정비를 이유로 지난달 31일부터 가스 공급을 3일간 중단, 가스 가격이 올라가자 잔뜩 긴장하고 있다.러시아 측은 순수한 정비 목적이라고 했지만 유럽에 가스공급을 줄이려는 조치라는 의심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2022.09.08

美, 8~9일 IPEF 장관급회의

미국 상무부는 8~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IPEF의 4대 분야인 무역, 공급망, 클린 에너지·탈 탄소와 인프라, 세금과 반부패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한국을 비롯해 14개 국가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다.

앞서 미국은 지난 7월 IPEF 장관급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참가국 장관들과 이번에 열리는 첫 대면 회의의 의제와 협상 범위 등을 논의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월 아시아 순방 때 발족한 IPEF는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차단하기 위한 다자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실무 협의 등을 거쳐 구체화한 세부 논의를 토대로 분야별로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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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9

추석연휴 고속도로 차량 통행료 면제…휴게소서 무료 PCR

정부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논의한 추석·방역 의료 대책에 따르면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추진한다.

연휴에 가족 모임 등은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고 휴게소 및 버스·철도 내 실내 취식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는 금지한다.

경기, 경남, 전남 지역 고속도로 9개 휴게소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누구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은 전국 4900여개소 운영되고 당번약국, 지역 보건소에서 먹는 약을 구입할 수 있다.

2022.09.10

논란의 검수완박 A to Z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이 10일 시행된다. 아래 전문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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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0

추석 보름달 서울에 오후 7시 4분 떠서 11일 0시 47분 가장 높게

5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0일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7시 4분이다.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각은 11일 오전 0시 47분이다.

주요 도시별 달 뜨는 시각은 부산·울산 오후 6시 53분, 대구 오후 6시 56분, 대전 오후 7시 1분 등이다.
달이 태양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6시 59분이다. 그러나 이때는 달이 뜨기 전이라 볼 수 없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