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업종에서는 파리바게뜨가 82점으로 11년 연속 NBCI 1위를 차지했으며, 뚜레쥬르가 7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파리바게뜨는 전체 서비스 업종 조사 대상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NBCI 수준을 보였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측면에서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한 단계 발전시켜 농가 신품종을 확대하고 청년 농부를 지원했다. 논산 청년 농부들이 키운 ‘비타베리’ 품종 베이커리 제품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관련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농가가 신품종 재배를 확대하고 품질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해 말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한 ‘일회용 칼 줄이기 캠페인’을 3400여개 모든 직·가맹점으로 확대 시행하고, 대상 품목도 일반 케이크뿐 아니라 롤케이크, 파운드케이크, 파이류 등 모든 제품군으로 늘렸다. 파리바게뜨는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110t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 판교에 미래형 매장 ‘랩 오브 파리바게뜨’(약 334.22㎡의 67석 규모)를 열고 파리바게뜨의 혁신적인 제품과 디지털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