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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써도 다 젖는다...제주 산지에 호우주의보 발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제11호 태풍 ‘힌남노’ 간접영향으로 비바람이 부는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제11호 태풍 ‘힌남노’ 간접영향으로 비바람이 부는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기상청은 3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추자도, 제주 남부·동부·북부·서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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