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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28억에 산 꼬마빌딩이 450억…서장훈 부동산만 700억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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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연중 라이브 캡처

사진 KBS 연중 라이브 캡처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가 700억원이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KBS 2TV '연중 라이브'는 지난 1일 방송에서 가장 값비싼 빌딩을 보유한 스포츠스타 순위를 매겼는데 서장훈이 1위에 꼽혔다.

방송에 따르면 서장훈이 지난 2000년 28억1700만원에 매입한 서울 서초구 한 빌딩의 시세는 현재 최소 450억원으로 평가된다.

주변 건물보다 크기가 작아 '꼬마빌딩'으로 불리는 이 건물은 대지면적 277㎡, 연면적 1475㎡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방송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인근에 있는 이 빌딩이 신분당선 개통으로 더블 역세권이라는 호재를 맞았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서초구 빌딩 외에도 서울 동작구와 마포구에 빌딩을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5년 58억원에 매입한 동작구 흑석동 빌딩은 현재 시세 150억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 빌딩은 서장훈이 어머니와 공동소유한 건물이다.

서울 마포구 홍대클럽거리 부근에 위치한 서교동 빌딩은 2019년 140억원에 매입했다.

서장훈이 보유한 부동산 세 곳의 자산은 단순 계산으로 700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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