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우울증 아닌지 체크해야"

  • 카드 발행 일시2022.09.01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는 중학교 1학년 남학생(만 13세) 아빠입니다. 아들 재훈이(가명)는 하루 종일 게임하고 유튜브만 봅니다. 공부는 완전 뒷전이에요.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허송세월을 보내는 아이를 보면 답답합니다.
게임에 빠지기 시작한 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였어요. 초등 저학년 때까진 공부를 곧잘 했거든요. 성적도 좋았고요. 그런데 이젠 학교에 있는 시간 외엔 종일 휴대전화만 쳐다보고 있네요. 하교 후 학원에 보내면 좀 나아질까 싶었는데, 학원에 며칠 가보더니 절대 다니지 않겠다며 떼를 씁니다.
더 늦기 전에 부모로서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과 비전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부모 말이라면 반항부터 하고 보는 사춘기 아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요?

스마트폰 중독이 의심된다고요? 단순히 사용 시간을 제한한다고 문제가 해결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