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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대학] 교과중심 전형으로 복수·교차지원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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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서비스 특화 종합대학으로 성장한 서원대는 종합전형이 없는 교과중심의 전형으로 구성됐다.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해 동일학과에 전형을 달리해 두 개 이상 지원이 가능하며 문·이과의 교차지원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사진 서원대]

공공서비스 특화 종합대학으로 성장한 서원대는 종합전형이 없는 교과중심의 전형으로 구성됐다.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해 동일학과에 전형을 달리해 두 개 이상 지원이 가능하며 문·이과의 교차지원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사진 서원대]

서원대학교는 청주사범대학으로 시작해 공공서비스 특화 종합대학으로 성장한 중부권의 명문 사학이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1569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사범대학은 최근 3년 평균 126명이 교원임용고시에 합격했다. 2021년 교육부 주관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및 부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청주사범대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원대는 종합전형이 없는 교과중심의 전형으로 구성돼 있다.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해 동일학과에 전형을 달리해 두 개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문·이과의 교차지원이 자유로우며, 자소서·추천서·포트폴리오 등의 제출이 필요 없다. 수능최저학력은 사범대학(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만 적용한다.

사범대 면접의 경우는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한다. 면접문제 중 2개 문항을 임의 선택해 면접 영상을 지정 사이트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찰학부와 소방행정학과는 서원대에서 인기가 높은 학과들이며, 올해부터는 모든 고등학교 학력 소지자들이 지원할 수 있는 일반전형에서도 모집해 일반고 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두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한편 사회기여자 전형에서 소방행정학과가 처음 3명을 모집한다.

체육관련 학과들의 수시모집 변동사항으로는 헬스케어운동학과가 일반전형을 없애고, 레저스포츠학부와 마찬가지로 실기를 중심으로 모집하는 예체능전형을 신설했다. 예체능전형은 교과 20%+실기 80%의 전형으로 사실상 실기 점수가 합격을 좌우하는 전형이다. 한편 레저스포츠학부의 경우 예체능 전형에서 모집인원이 5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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