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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육료 상한액 초과 혐의' 어린이집 수사

중앙일보

입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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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명의로 평생교육원 등을 만들어 추가 교육비를 걷은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금천경찰서 관계자는 31일 "영유아보육법 위반 혐의로 조사 하고 있다"며 "관련자 3명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이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은 정부로부터 보육료 지원을 받는 대신, 학부모에게 직접 받는 교육비는 금액이 제한돼 있다. 해당 어린이집은 상한액을 넘는 교육비를 받아온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해당 어린이집은 KBS에 "학부모들 동의를 받고 추가 교육비를 수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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