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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올해 구호단체 50억원 이상 기탁 … 사회적 책임 다하고 상생 가치 실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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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두나무

 두나무가 재난 피해를 본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국립 양평 치유의 숲 조성 봉사활동. [사진 두나무]

두나무가 재난 피해를 본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국립 양평 치유의 숲 조성 봉사활동. [사진 두나무]

두나무가 재난 피해를 본 지역사회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재난 지원을 위해 구호단체에 기탁한 기부액만 50억원이 넘는다. 두나무는 사회적 책임 실천과 상생 가치 실현, 재해·재난 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7개 시·도 54개 지자체가 피해를 입었다. 두나무는 수해복구를 위해 20억원을 기부했다. 두나무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성금은 주택·상가 등 침수가 발생한 피해지역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의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두나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고, 침수지역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불피해 복구, 코로나 확산 방지 등 지원

재해·재난 지원을 위한 두나무의 구호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억원을 기탁했다. 당시 산불로 약 4300세대, 7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키워드 중 하나로 ‘나무’를 선정한 두나무는 산림청과 함께 산림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단순 성금 기부를 넘어 이용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통해 산림 복원에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캠페인을 기획하며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1만260그루를 심기도 했다. 그 밖에도 두나무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100억원을 기부했다.

두나무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코로나19 관련 대응 사업에 각각 30억원과 20억원을 기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재난 취약계층, 의료진, 확진자를 위한 물품 지원과 방역 및 위생관리 등에 사용됐다.

또한 두나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조성한 ‘BNK-T2021 대한민국 버팀목벤처투자조합’에 50억원을 출자하기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해당 조합 자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콘텐트, 여행·관광 업종 기업과 재창업 기업 등에 중점 투자하는 데 활용했다.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활동에도 기부

두나무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주민을 돕는 활동도 펼쳤다. 먼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주민 식량 지원을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1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10억원은 160만 명 이상 우크라이나 현지 및 피난민에게 하루치 식량을 제공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 3월에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디지털 자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부에 동참하는 회원에게 출금 수수료 전액을 지원했다. 그 결과 업비트 회원 902명이 우크라이나에 1억60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기부했으며, 4800만원 상당의 출금 수수료를 지원했다. 기부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기부를 증명하는 NFT를 증정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 증명 NFT는 기부를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고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오는 2024년까지 ESG경영을 위해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선언한 상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송치형 두나무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을 주축으로 한 ESG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두나무는 ‘나무’ ‘청년’ ‘투자자 보호’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환경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을 나누고 ▶두나무의 앞선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됨이 없도록 하며 ▶디지털 자산 표준 룰과 건강한 투자 생태계 조성한다는 ESG 미션을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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