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무)교보실속있는평생든든건강종신보험’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총인구는 517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1000명 감소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3649만4000명으로 1년 새 34만4000명이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870만7000명으로 41만9000명 증가했다.
고령화로 노후 의료비·생활비 대책 필요
고령화가 가속하며 유병 기간도 늘고 있다. 통계청의 ‘2020년 생명표’를 살펴보면 2020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세다. 하지만 건강수명(유병 기간을 제외한 기대수명)은 66.3세로, 17년 정도 짧다. 일생의 5분의 1가량을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는 셈이다.
노후 의료비도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40조6129억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 93조5011억원의 43.4%에 이른다. 2016년 노인 진료비 25조187억원과 비교하면 1.6배나 늘어난 것이다.
1인당 진료비도 크게 차이가 났다.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41만5887원으로, 전체 1인당 월평균 진료비 15만1613원의 2.7배 수준이다.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후 생활비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평균 적정 생활비는 305만원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 중 생활비 충당 정도가 여유 있는 가구는 전체 은퇴가구의 12.3%에 불과했다. 반면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가구 비율은 55.6%로 절반이 넘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장의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뿐 아니라 주요 질병에 대한 건강보장을 받고, 은퇴 이후엔 생애 변화에 맞춰 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교보생명의 ‘(무)교보실속있는평생든든건강종신보험’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업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장을 더한 신개념 종신보험이다.
고객 선택 폭 넓히고 업계 최고 수준 건강보장
(무)교보실속있는평생든든건강종신보험은 종신보험에 건강보장을 결합한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이다. 사망은 물론이고 암과 일반적질병(GI)·장기간병상태(LTC)까지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 고객 니즈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속 보험료로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GI나 LTC가 발생하면 각각 사망보험금의 80%와 100%를 미리 받는 ‘기본형’과 ‘보장강화형’, 암 발병 시 사망보험금의 90%를 미리 받는 ‘암보장형’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질병 보장도 눈길을 끈다. 기본형과 보장강화형의 경우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은 물론, 중증치매·말기신부전증·루게릭병·다발경화증 등 23종에 이르는 주요 질병을 주계약에서 보장한다. 특히 3대 질병은 정도와 관계없이 해당 질병코드 진단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특약을 통해 3대 질병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당뇨, 대상포진·통풍, 생활습관병,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암에 대한 보장을 대폭 강화했다.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등 최신 암 치료 기술을 보장하는 특약은 물론, 간·위·폐·대장·췌장암 등 부위별 암특약과 여성특정암보장, 암진단보험료환급, 급여암특정재활치료 등 특약도 새롭게 추가했다.
암 치료부터 회복까지 모든 과정을 돕는 ‘교보암케어서비스’도 특약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시 ‘저해지환급금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 기간엔 ‘일반형’에 비해 해지환급금이 50%만 지급되지만 보험료는 일반형에 비해 10%가량 저렴하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료 납입 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대 5.5%까지 ‘납입완료보너스’를, 기본적립금의 최대 5%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생애 변화에 맞춰 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객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과 진단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이나 자녀 교육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1팀장은 “고객의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건강보장을 한층 강화한 종신보험”이라며 “생존보장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고객들에게도 종신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7000만원 이상 가입 시 기존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심리테라피와 당뇨 예방·집중관리, 인공관절수술 자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추가한 ‘교보헬스케어서비스II’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