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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美 50년만 달탐사 '아르테미스' 발사 연기…연료 유출 탓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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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계획의 대형 로켓이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우주발사시스템(SLS)으로 불리는 이 로켓은 사상 최대의 추력을 자랑한다. 사진 NASA

아르테미스 계획의 대형 로켓이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우주발사시스템(SLS)으로 불리는 이 로켓은 사상 최대의 추력을 자랑한다. 사진 NASA

1972년 이후 50년 만에 재개한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의 첫 로켓 발사가 연료 누출 문제로 연기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9일(현지시간) 당초 이날 오전 8시 33분(한국시간 오후 9시33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예정됐던 이 프로그램 1단계 로켓 발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NASA는 발사 직전인 이날 새벽 로켓 엔진의 연료 시스템에서 누출 문제를 확인하고 연기 여부를 검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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