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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 시험운영 혁신 결의대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어수봉 이사장과 임직원이 모여 ‘국가자격시험 대국민 서비스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국가자격’이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자격 혁신 결의대회와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국가자격 시험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해 혁신함으로써 고객의 신뢰 제고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국가자격 시험의 공정성 제고와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국가자격 시험운영의 공정성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 자격시험 무결점 시행, 내부통제 강화 등을 통해 신뢰에 기반한 국가자격 운영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았다.

새롭게 발족한 추진단은 새정부 정책과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가자격 시험운영의 업무프로세스 전 과정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공단은 출제위원 선정 방식을 개선하고, 시험문제 난이도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시험문제의 품질 향상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채점의 일관성과 정확도 제고를 위해 채점위원과 채점센터, 출제위원 간 상호 점검과 협의를 하는 채점 리포팅제를 도입하는 등 채점의 적정성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공단은 수험자 편의와 검정사고 예방을 위해 ‘22년 하반기에 기사·서비스 전 종목으로 CBT(Computer-Based Test)를 확대 도입*하였고, 이를 담당할 디지털시험센터를 2026년까지 16개소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수험표를 구현하고, 수험자 맞춤형 모바일 국가자격서비스 제공, 국가자격 시험결과 피드백 서비스의 고도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추진단을 통해 국민 니즈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신력 있는 자격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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