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뜨자 "스타는 다르네"…尹도착 11분전 연찬회 떠났다

중앙일보

입력 2022.08.25 22:26

업데이트 2022.08.26 14:49

‘윤핵관’의 핵심으로 알려진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당 연찬회에 개회식 후 뒤늦게 참석했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도착하기 10여분 전에 자리를 떴다.

장 의원의 등장에 기자들의 관심이 몰리자 몇몇 의원들은 장 의원을 향해 “스타는 다르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경제특강 중 전화를 받고 밖으로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경제특강 중 전화를 받고 밖으로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장 의원은 전당대회 시기 등 당내 현안 관련 민감한 질문이 쏟아지자 "공부하러 온 것이니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며 답을 피했다. 이날 논란이 된 이지성 작가의 발언, 권성동 원내대표와의 관계 등에 대한 질문에도 말을 아꼈다. 장 의원은 ‘이번 연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정리할 사안이 무엇이냐’는 거듭된 질문에 “당정이 하나 될 수 있는 그런 좋은 자리가 돼야 한다”고 말한 뒤 발걸음을 옮겼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13분쯤 연찬회장을 찾아 2시간여 머물다가 오후 6시 28분쯤 떠났다. 윤 대통령은 11분 뒤인 오후 6시 39분쯤 전용 헬기를 타고 연찬회장에 도착했다.

수해 관련 실언으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절차가 시작된 김성원 의원은 이날 연찬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격려차 보낸 아이스 커피가 준비됐다. 국민의힘 소속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보낸 콜라, 박상돈 천안시장이 보낸 호두과자 등도 눈에 띄었다. 경제위기와 수해 상황 등을 고려해 술은 일절 반입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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